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29(2020)년 2월 22일 (토) 11:44 [오시(午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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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벌써 한 달

짧은 일주일의 방학을 마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려했지만 갑작스레 이번 사태가 터져 벌써 한 달째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가 개학과 동시에 试听(수업선택 전 청강제도)을 인터넷을 통해서 들어야하다니....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념하고 학업이라고 열심히 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확진자는 그 수가 100여명을 넘어 이젠 300여명을 돌파했네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전에 국내 확진자부터 조기에 파악해서 치료를 해야한다는게 급선무 일 것 같습니다.

이젠 개인 스스로가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서 긴장을 갖고 미연에 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되네요.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8:8058

김시습

629('20)-02-22 13:24

한.중 모두 유학생들의 학업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야 할텐데, 확산일로인 듯하여 걱정입니다.


최준	그래서 오늘부터 인터넷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수업에 있어서도 한계성은 분명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학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02/24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