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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 본조 첫 논문집 집필 준비 중
본조 교육에 대해서 오해하면 안 되는 부분에 대한 논쟁이나, 충돌할 수 있는 지점등에 대해 대동학당 훈장 등 본조 교육기관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 서생으로 지내면서 경험한 이력, 청암서원 원장을 역임한 역량등을 바탕으로 저술해 볼 생각입니다. 본조 교육계에서 경험이 많은 저로서 어떻게 본조 교육에 대해 논할 것인지를 논문, 즉 논설한 것을 글로 정리하여 문고에 본조판 저술을 남기는 것입니다. 일단 살짝 공개할 논설 주제는 몇개 있는데... 1. 본조 교육기관은 역사만 강할 수 있는가? 2. 교육기관 재정 운용에 대한 전략은 어찌해야 하는가? 3. 형정 기록 분석 결론: 본조 강의에서 인용과 문서도용, 표절의 상관관계는? 4. 성균관은 어떻게 운용되어야하는가? 5. 교육기관절목에 대한 부족한 점은 있었는가? ...... 이 논문집의 제목은 '교육대론'입니다. (敎育對論) 집필 구상에 들어가고 있으니 조만간 본조판 출판이 이뤄질 듯 합니다. 만약 발문 등을 써 주실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사실 이것이 본조 최초의 논문집이라 하는 것은 그동안 본조 문집이 시문집이나 종합문집이었는데 사상 처음으로 논문만 실은 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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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경계를 뛰어넘어! 
http://www.1392.org/bbs?land87: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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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teacher.gif "[1]")
김신 629('20)-12-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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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들이 모두 연구의 결과인 논문보다는 개인의 주장을 실은 논설문에 가까워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조사 연구가 수반되지 않는 글들의 모음을 논문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지적된 문제점은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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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ta/board/member/img/1/a_citizen.gif "[2]")
최준 629('20)-12-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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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재님의 말씀처럼 월계님께서 하시는 작업이 논문보다는 논설이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논문이라는게 연구주제부터 정확한 개념파악 그리고 세부적인 연구계획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조사와 방법등이 기재되어야하는데 말씀하시는 내용들은 개인적인 주장을 쓰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논문이기 보다는 논설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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