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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홍천현감)모두 읽어보세요
김덕령님의부탁으로 이렇게 올립니다 물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이건 빈천3실에서 하는 것이라 많은 사람들의 참여 바랍니다.... 밑의 내용은 김덕령님의 주장이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1. 먼저 수행평가가 무엇인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수행 평가란 학생들의 지필 고사만으로는 개개인의 특기 사항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답안을 제출하는 제도로서 정답이란 없으며,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소질 , 적성을 파악하여 기준 답안에 따라 채점을 하는 제도 입니다. 현행 중등에서는 한학기에 지필 2번(중간, 기말고사) 에 따라 수행 평가도 2번 반영(횟수에 상관없이) 합니다 예) 한학생이 사회 과목 중간과 기말 을 모두 80점 맞았다고 가정하고, 수행평가(태도와 여러번의 수 행 평가를 합산하여) 80점을 반영합니다. 즉 중간점수는 100점 만점의 지필고사를 80% + 100점 만점의 수행평가를 20% 합산합니다. ( 80 / 100) 곱하기 80 % + ( 80 / 100 ) 곱하기 20% = 지필 64점 + 수행 16점 = 합계 80점 이렇게 됩니다. 2. 문제는 무엇인가? 학생수가 많다보니 개개인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답이 있을수 없는데도(모범 답안은 존재할 수있다) 통일된 답안으로 모든 학생의 수행 평가 과제물을 채점하다보니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소질, 적성 등이 무시된다. 또한 과중한 과제물로 인해 , 그리고 시험을 전후한 수행평가 과제물로 인해 수행평가 본연의 기능을 못한다. 또한 과제물을 제대로 점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교사의 잡무가 너무 많다 보니 수행평가 1과목을 1반 정도 제대로 점검하려면 2~3일의 시일이 필요하다. 정작 교사가 수행평가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고, 학생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2002년 7차 교육과정 부터는 수행 평가의 반영 비율을 높인다고 하니 이것은 교육의 부실 공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3. 교육 외적 문제점 학생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또한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GNP 대비 교육비가 4.2%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학교는 통폐합되고 학생수는 줄지 않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이 불신되고 있다. 교사가 촌지나 받는 집단으로 매도되고 있지 않는가?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수행평가를 소질 개발의 장이 아니라 또 하나의 지겨운 과제물로 인식하고 있으며, 교사의 입장에서도 골치 아픈 잡무의 증가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수 많은 문제점이 있으나 일일이 열거하려면 지면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강의 말머리만을 기록함을 이해 바라며 당사자인 학생은 실제 피부로 느끼는 문제라고 여겨 여기서 글을 마감하고자 한다.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있기를 고대하며 이 글을 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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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