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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서찰> 정약용님 친전 .
고..모님..^^;; 평안하셨는지요^-^;; 엊그저껜가 주막에서 잠시 뵜는데 별다른 담소를 나누지 못해 아쉬움만 가득 품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어..색..하군요....-ㅁ-;; 녕녕^-^ (이렇게 해도 용서해주세요.ㅠ_ㅠ;;) 정말 잘 지낸건지 별일은 없는건지 가끔가끔씩 궁금해 하면서 별다른 연락을 못했네 ..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만 듣고 잘 지내고 있겠거니.. 했었지..^^;; 뭐.. 녕녕이라면 잘 지냈을거라 믿어...ㅡ_ㅡ;; 중2과정.. 생각보다 과학이 재밌지?^-^ 흠.. 부럽다.. 나도 다시 돌아가고 싶어..ㅠ_ㅠ.. 얼마전에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갑자기 이렇게 서찰을 남기고 싶더라구..-ㅁ-;; 어쩌면 , 이곳에서 이렇게 편안히 잘 지내는 것도 다 네덕인것을 . 난 너무 배은망덕한 자였어...-_ㅜ.. 요....용서해 쥬세요..>_<;; 메일로 보내면 될 것을 이렇게 왜 공개적으로 남기냐구? 흠 .. 너에겐 사조에서 서찰을 쓴 기억이 없어서 말야.. 뭐.. 메일도 몇번 보낸적 없다구? ㅡ.ㅡ;; 아.. 것 참.. 미안하네..;; 그리구 '친전'이라는 뜻을 아시는 분은 클릭을 하지 않으실거라...믿거든...-_-;;; 그래 , 너도 뭔가를 알거라 믿어 . 그리고 네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고 있을거라 믿어 . 비록 내가 알 순 없지 만 .. 너도.. 나름대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 .. 얼마전에 은근히 지나가듯 떠보니(?) 많이 지치고 체념한듯이 보이더라.. 뭐 잘못 봤다면 미안하구..; 사조에 적지 않은 시간동안 있었는데 , 너에겐 별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아 너무 미안해.. 괜히 나때문에 안좋은 일도 당한듯도 하구... 항상 발랄한 네 모습을 보고 왠지 아무런 걱정 없는 듯한 모습에 그냥 넌 괜찮겠지.. 하고 무의식중에 안심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항상 의젓하고 어른스러운 니모습에 나도 많이 뭔갈 배워야 겠다는 생각 도 자주 했었구..^-^.. 긴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잘 못보는구나.. 나도 이젠 자제해야하구.. 언젠간 만나겠지 ^-^ 그때까지 몸 조심하구 잘 지내길 바래^-^.. 아 , 2학년때 내신관리 잘해둬^-^ 나도 2학년때 조금 신경을 써둔 탓에 그 덕을 톡톡히 봤단다..ㅡㅡ;; 난 이제 할머니 댁에 가야겠다..ㅠ_ㅠ.. 보고싶을거야...ㅠ_ㅠ... - 뭔가가 계속 미안한 은류 언니가 . (아니.. 조카가라고 해야하나..-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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