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고무열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5월 5일 (금) 01:08 [축시(丑時):사경(四更)]

ㆍ추천: 0 ㆍ열람: 153

[경모] 군관: 1달 하고 1주일

지역게시판은 한 보름 만인가요? 그간 일상사로 바빠 사조에 틈틈이 들르지도 않았던 것이 업무만 간신히 처리하느라 소홀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군관 복무를 시작한 지가, 3월 28일부터니까 꼭 한달 하고 일주일 남짓을 군관복을 입었습니다.

레어직, 레어콘이라고들 해주시니 뭐랄까 으쓱했던것도 잠시, 제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닌 운이 좋아, 시기가 좋아 얻을 수 있옸던 만큼 모자란 점이 너무나 많이 보였습니다. 무인이라면 능히 꿰어야 할 병서를 읽고 강하는 것은 할 수 없어 현대전의 사격술 관련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도 소졸의 지식이 박한 때문이지요.

뭐 그 나름대로, 병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변명해보긴 합니다만 큰 의미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 DI노릇을 하고 있긴 한 건데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아, 태백서당의 강의는 애초 기획했던 컨셉과 맞지 않아 어찌 정비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사실 김관님 강의처럼 하는 것이.제 의도였는데 어중이떠중이인지라 (?) 지식을 늘어놓는 건 할 수 있어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은 어렵더군요..

좋은 아이디어: 예를 들면 강의과목 변경이라든지. 가 있으면 제보해 주세요. ㅎㅎ



		璟謨[경모] 고무열(高武悅)

		자택 민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6:6305

김관 626('17)-05-05 12:04		형식은 다른 교육기관에서 하는 방식으로 차용해도 나쁠 것은 없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강의를 함으로서 다른 분들보다 많이 알고 있다의 개념이 아니라 제가 조금 더 알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진행을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다보니 어떠한 방법이라도 다른 분들이 조금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을 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법의 경우에는 보통 사람들의 인식이 어렵고 딱딱하기 때문에 그 틀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방식이 되더라도 고무열님의 강의가 본조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전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강의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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