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장지용
ㆍ작성일	개국633(2024)년 1월 18일 (목) 22:46 [해시(亥時):이경(二更)]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alvis

ㆍ추천: 0 ㆍ열람: 72

[월계] 알렉산드로스 대왕식 해법은 이럴 때는 안 된다고!

고대 그리스 전설에 의하면 고르디우스라는 자가 매어놓은 매듭을 푸는 자가 동방을 지배하는 자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그것은 절대 풀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것을 보고 칼로 잘라내었고 기어이 그리스부터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빠르게 잘랐으므로 결국 제국은 1대에서 대왕의 승하로 제국이 분열되는 결말이었다 합니다.

그런데 오늘 딱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식사를 시켰는데, 국수가 온 모양이었습니다. 국수는 국물, 즉 육수와 면발을 분리하여 포장해서 보내왔습니다. 다만 이것을 포장할 때 일반 비닐봉지 위를 묶어서 보내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냥 그것을 가위로 잘라내었고, 저는 조금 뜸이 있었지만 풀어서 사용했습니다. 이는 향후 재활용 등의 가능성이나, 다른 것을 버릴 때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어쨌든 풀어서 식사는 잘 했습니다만, 이러다가 나중에 이런 방식때문에 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다만 함부로 해결하려들었다가는 실패도 할 수 있음을 알아야겠지요!



		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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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당

633('24)-01-19 06:45

알렉산더라는 리더쉽이 없이는 하나로 운영되기 어려웠던게 아니었을까도 결과적으로는 생각해봅니다.


장지용	역사학적으로는 그것이 사실이지요. 여기서는 전설, 즉 신화 이야기 관점으로 이야기 한 것입니다.	01/20 20:28

박준혁 633('24)-01-22 18:32		훈장님이 글 올리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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