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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강의] 제382강 : 건강한 항공여행 이야기
건강한 항공여행 이야기 건강하게 항공여행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항공여행을 할 수 있을 지 알아봅시다! ======================== 항공여행에서 건강 우려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항공여행은 고도 3만 8천 피트(약 11.5km) 위를 날아서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또한 항공기술 문제상 몸에 약간의 변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 때문에 항공여행 와중의 건강 우려가 있습니다. 다리가 부을 수 있다? -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항공여행을 하다보면 다리가 아프고 약간은 당기거나 소위 말하는 '피떡'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리가 붓고 아프거나 저린 느낌 등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원인은 다리를 일정 간격으로 움직이지 않는 사무직 노동자나 장시간 누워있는 자, 만성질환 등이 있는 자, 흡연자 등이 주요 위험 대상자입니다. 이러한 것을 흔히 비행기 이코노미석 여행자들이 많이 경험한다 해서 이른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 라고 부릅니다. 항공기 외에도 버스나 기차 등에서도 오래 앉아있으면 이러한 현상을 경험합니다. 사실 증상이 경미하게 보이지만, 나중에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나빠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피부가 붉거나 푸른색으로 변하고, 피떡이 폐 혈관을 막으면 사망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공 여행 도중 자세를 자주 바꿔주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하는 것, 심지어 발목이나 발 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비행기 내를 일부러 움직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어서 항공사에서도 이 부분을 너무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시차를 걱정하지 않으며 여행하기 항공여행을 하다보면 앞뒤로 시차적응 이슈가 발생합니다. 동남아시아까지는 그렇게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특히 북미나 유럽으로 여행할 때는 시차 적응 이슈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우리 몸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잠자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것을 이용해 상황이 변화하면 생체리듬이 변화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차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간대를 뛰어넘는 범위가 많아지면, 즉 시차가 매우 크게 나는 지역과 동쪽으로 이동할 때, 즉 한국의 맥락으로 봤을 때 북미 지역 여행에서 이러한 오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의사들은 여행 1주 전부터 생활리듬을 일부분 목적지에 맞춰서 행동하는 등의 노력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일정이 여유로우나 중대한 일정이 있어서 여행하는 것이라면 며칠 전 미리 현지에 도착해서 적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운동선수들이 국제 원정경기를 떠날 경우 좀 더 이르게 이동해서 현지 적응훈련을 한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론도 있어서입니다. 항공 여행 중에는 커피나 술을 마실 때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도착 목적지 도착시각이 만약 낮이면 깨어있는 것이, 밤이면 비행기에서 미리 잠을 자 두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목적지 도착 후에는 밤이 될 때까지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시간을 조정하는 것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비행 전 먹을 때 주의! - 항공여행 전 주의해야 할 음식들 튀김 : 튀김 같이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배탈 우려가 있습니다. 짠 음식 : 기압 변화와 낮은 습도, 오래 앉아야하는 상황으로 인해 탈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 : 복부 팽만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배에 가스가 차는 등의 우려가 있습니다. 콩 · 고구마 : 장 내 가스가 팽창하여 자칫 방귀를 심하게 뀔 수 있습니다. 마늘 · 양파 : 콩 · 고구마와 비슷한 이유도 있고, 그 외에도 입냄새 문제때문에 다른 여행자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사과 · 배 : 과당 문제로 복부 팽만감과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껌 : 공기를 더 많이 삼키게 되는 우려로 복부 팽만감이 발생합니다. 먹먹하다면 사탕을 사용하세요! 커피 : 위장 활동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화장실을 더 많이 갈 수 있습니다. 술 : 약간의 맥주는 좋지만, 그래도 약간의 탈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화장실을 많이 갈 수도 있고, 불안과 우울함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안전 문제상 음주가 제한됩니다. 항공여행 중 약물 복용하기 여행자 중에는 장기간, 또는 거의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들은 반드시 여행 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항공여행에서 약물 복용을 하는 방침과 여행 중 약물 복용 방침을 확실히 정리해 둔 뒤에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약물 복용이나 주입 등으로 인한 것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면,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승무원들은 간단한 응급처치나 간호 등의 훈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항공여행에서 발생할 건강 문제에 대해 잠깐 짚어봤습니다. 항공편도 거의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항공여행에서 이럴 땐 어떻게 하는지 등을 알아보면 항공편은 끝납니다. 항공편이 끝난 이후에는 약간의 다른 잡다한 이야기를 했다가, 본격적인 실전 해외여행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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