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 역사 세상

ㆍ작성자	정병욱
ㆍ작성일	2023/03/07 (화) 14:44 [미시(未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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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당] 반정(反正) 제02화

5월에 좌찬성 백일이 세상을 떠났다.

6월에 감무의 아들 감하를 강원도 안협현감에 명하고 대화창의 아들 대원을 충청도관찰사에, 임동원을 경기도관찰사에명했다.

7월에 의정부의 인사를 새로 명했다. 영의정에 남희, 좌의정에 변성, 우의정에 독고설, 좌찬성에 차용, 우찬성에 단문, 좌참찬에 여명, 우참찬에 황보인겸, 의정부사인에 향소우, 의정부검상에 조인, 의정부사록에 조덕을 명하였다. 조인과 조덕은 의정부의 같은 관직에 다시 등용되었다. 이때 조인과 조덕이 왕의 처사에 불만을 가지고 있어 반역을 꾀하고자 했는데왕이 이들을 불러들여 관대히 대하며 말하길

"내 그대들의 공을 어찌 잊으리. 오직 나라를 위해 몸바친 것 뿐이거늘. 부디 자중하여 부족한 짐을 보필해주시게나."

하여 두 사람이 반역의 뜻을 거두었다.

9월에 선보왕후의 유해를 묻은 송릉의 보수를 명하였다. 이후의 치세는 태평성대다.

http://www.1392.org/bbs?history23:451

정병욱 632('23)-03-09 18:11	반정 2-2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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