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임랑 ㆍ작성일 개국620(2011)년 5월 7일 (토) 00:34  [자시(子時):삼경(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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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淡齋] 박찬님을 보내며 학교에서 일이 좀 많았는지라 신림 반디에서 9시쯤에 합류했어요. 명계인님과 박찬님이 인문코너에서 책을 보시고 계시더라구요. 반가운 마음도 정말 컸지만 한편으로 찬님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음……. 합류하자마자 자리를 옮겨서 피쉬앤그릴로 갔죠. 명계인님께서는 정말 맛있게 소맥을 말아주셨어요. 1700cc에 한병. 정말 마실땐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요즘 축제 준비로 인해서 몸이 힘들고 가뜩이나 오늘 빈속이었기 때문인지 쫌……. 힘들었어요. (집에 도착하고 나니 괜찮아졌네요.) 암튼……. 그리고 결정적으로, 찬님과 명계인님은 저를 울리셨어요. 어흑……. 두 분께서 절 너무 힘들게 몰아가셨어요. 암튼 그리고 나서 12시 쯤에 지하철을 탔네요. 아직까지 안끊겼더라구요. 암튼 후기는 이상 끝입니다. * 15일날 아산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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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 620('11)-05-07 00:50		박찬님 - ★★★★★ 군대가서 뭐 주울까봐 걱정될 정도로 훈훈한 찬님. 존재 자체만으로 큰 의의가 있었음. 소개팅 2탄 이야기를 들음. ←소원 성취. 명계인 - ★★★★☆ 오늘따라 비니가 너무 잘어울린 명계인님. 별 4개 반을 준 건... 오늘의 주인공이 박찬님이기 때문.

박찬 620('11)-05-07 01:31		15일 오지 마셔요 ;;; 추태를 보여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흑...

박현철 620('11)-05-07 19:28		입대전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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