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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경기도/급제] <상소> 교육훈장 논의 부진 및 지지부진한 논의에 대하여
일전에 각종 논의를 통하여 명예훈장에서 교육분야를 독립시켜 새로운 훈장 체계를 마련하자는 논의가 있었고, 실제로 도입의 필요성에 조정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명칭에 대해서도 논의가 왔다 갔다 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최근 이에 대한 논의가 흐지부지해져가고 있어서 신의 걱정이 늘어만가고 있습니다. 듣자하니 조정에서 올해 상반기 정기 포상은 시행치 않고 추천자만 받으며 올 8월에 묶어서 정기포상을 시행코자 할 방침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전하께서 해조에 전교하시어 교육훈장 논의가 흐지부지되지 않게 하여 올 8월 정기 포상에서 교육훈장 제1호 수훈자가 등장할 수 있도록 해조에 하명해주시기를 청하옵니다.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앞으로 반년 넘는 시간이 있지만 이렇게 논의가 흐지부지 되는 것은 더 큰 근심을 살 것이며, 조정에 대한 신뢰와 추진력에 대한 의심이 들게 될 것입니다. 이번 상소를 계기로 조정에서 논의하는 다른 논의에 대해서도 흐지부지되지 않게끔 전하께서 살펴주시어 일의 맺음이 있게 해주시옵소서. 신은 삼가 물러나 비답을 기다리는 바입니다. 개국630년 1월 30일 경기도 급제 신 장지용 |
http://www.1392.org/bbs?sangso: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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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minister.gif "[1]")
정예림
630('21)-02-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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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에서 처리하여 계한 바가 있으므로 일단은 그 시일까지 기다릴 일이다." 이상 전하의 비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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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