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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기영도감/낭청] <보고> 창국기영도감 기록 초안
- 치제(致祭) 개국634년 7월 12일 창국25주년 정공신 및 원종공신 치제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개국634년 7월 15일 낭청 강준영이 창국25주년 정공신 및 원종공신 치제안에 대해 최초 보고했다. 논의를 통해 묘역이 없는 공신의 치제에 대해서는 창국10주년 당시의 전례에 따라 본적지 내 지역게시판에 감사 인사를 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개국634년 7월 27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치제내용이 담긴 창국 제25주년 행사 등에 대한 계본을 올렸다. 7월 28일 다음과 같은 비답이 내려졌다. "무관이 부족하고 훈련원이 원활하게 기능하고 있지 못하므로 고묘례는 권정(權停)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이견이 없으면 그렇게 준비히고, 백성에게 지급하는 백일장 참여 지급금은 50냥, 기념연 은사금은 30냥으로 증액하라.창국원종공신 명단 가운데 급제(及第)로 적힌 3인이 있다. 비록 나중에 마련되었으나 정공신과 원종공신은 삭탈하지 않는 규정에 합당하지 않은 듯하니, 그처럼 기록된 전말을 살펴 직첩 환급 여부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라. 이외에 계청한 내용은 그대로 재가한다." 이에 따라 묘역이 없는 공신에 대해서는 직첩 환급 업무로 이관됐다. 개국634년 7월 31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치제와 관련 치제를 진행할 관원이 부족하여 도감 낭청이 치제를 담당하게 하거나 묘역참배의 제한을 해제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창국원종공신 직첩 환급 및 별시 등에 대한 계본을 올렸다. 8월 3일 다음과 같은 비답이 내려졌다. "창국기념일을 전후로 前직장 김병호 등 네 원종공신에게 초자 혜택을 더한 품계 환급을 시행토록 하라. 생사가 불분명하다고 하여 사망으로 간주할 수는 없는 일이니, 한성부 한 곳에 감사하는 글을 게시하여 알리는 것으로 대체하라. 제20주년 전례에 따라 별시 채점을 진행하되 무과 시관과 시제 등에 대한 계본이 늦어지지 않게 주의하라.회방, 공신치제 등은 계본대로 시행하면 되겠다." 개국634년 8월 7일 낭청 권준우가 일 3회로 제한되어 있는 묘역참배 횟수에 대한 해제를 관리단에 요청했다. 관리단에서는 '문의 및 요청하신 내용은 가능하지 않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개국634년 8월 8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낭청 강준영에게 업무의 미진함을 지적하며 치제 업무에 대해 지체없이 진행하라는 업무를 지시했다. 개국634년 8월 9일 낭청 강준영이 창국25주년 정공신 및 원종공신 치제안에 대해 재보고했다. 일부 조정하여 다음과 같이 최종 치제안이 마련됐다. 1. 행사명 : 창국25주년 정공신 및 원종공신 치제 2. 기간 : 개국634년 8월 14일 ~ 16일 / 만 3일간 3. 담당자 : 행예조좌랑 겸창국기영도감낭청 권준우, 행승문원정자 겸승정원가주서 박준혁(사령 예정) (이하 예조 관원) 동래도호부사 겸동래진병마첨절제사 정예림(사령 예정) (이하 지방관) 군자감정 겸창국기영도감낭청 방인하,사헌부장령 겸창국기영도감낭청 강준영 (이하 도감 관원) 4. 대상 - 담당자 예조좌랑 겸창국기영도감낭청 권준우 가정대부 원임규장각직제학 남원군 양지원 가선대부 원임규장각직제학 이동진 종6품 선교랑 김서울 (환급예정) 종5품 봉훈랑 박혁거세 (환급예정) 종8품 승사랑 안정복 (환급예정) 종4품 조산대부 김병호 (환급예정) - 담당자 행승문원정자 겸승정원가주서 박준혁 증자헌대부 예조판서 해원군 故최영(강원도 묘역) 증자헌대부 형조판서 영광군 故유치의(함경도 묘역) 증자헌대부 호조판서 교하군 故노사신(함경도 묘역) 증자헌대부 한성부판윤 전원군 故이방원(전라도 묘역) 증자헌대부 병조판서 영산군 故신용호(경상도 묘역) 증봉훈랑 형조좌랑 故안향(함경도 묘역) - 담당자 동래도호부사 겸동래진병마첨절제사 정예림 정헌대부 선공감제조 하빈군 故이휘(황해도 묘역) 증자헌대부 호조판서 덕수군 故이완(황해도 묘역) 증숭정대부 의정부우찬성 한양군 故조조(한성부 묘역) - 담당자 군자감정 겸창국기영도감낭청 방인하 증자헌대부 한성부판윤 경원군 故강다소(평안도 묘역) 증자헌대부 예조판서 양천군 故허준(강원도 묘역) 증중훈대부 선공감부정 故조성민(한성부 묘역) 증조봉대부 사옹원첨정 故박수현(황해도 묘역) 증통덕랑 예조정랑 故조동선(황해도 묘역) 가선대부 이조참판 故정재안(전라도 묘역) - 담당자 사헌부장령 겸창국기영도감낭청 강준영 통선랑 행사헌부감찰 故이백(전라도 묘역) 증통정대부 예조참의 故강자아(강원도 묘역) 증통정대부 예조참의 故박심문(함경도 묘역) 증현신교위 군기시판관 故백우현(평안도 묘역) 증봉훈랑 승문원교리 故김도민(평안도 묘역) 개국634년 8월 12일 낭청 강준영이 경상감영과 예조로 공신 치제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개국634년 8월 14일 경상감영으로부터 공신 치제 완료에 대한 공문을 보내왔다. 개국634년 8월 15일 예조로부터 공신 치제 완료에 대한 공문을 보내왔다. 개국634년 8월 16일 낭청 방인하가 치제 최종 완료에 대해 보고했다. - 연회(宴會) 개국634년 7월 12일 논의를 통해 창국 25주년 기념 조정 연회 및 백성 연회를 개국634년 8월 15일(금) ~ 17일(일) 3일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개국634년 7월 27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연회 내용이 담긴 창국 제25주년 행사 등에 대한 계본을 올렸다. 7월 28일 다음과 같은 비답이 내려졌다. "무관이 부족하고 훈련원이 원활하게 기능하고 있지 못하므로 고묘례는 권정(權停)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이견이 없으면 그렇게 준비히고,백성에게 지급하는 백일장 참여 지급금은 50냥, 기념연 은사금은 30냥으로 증액하라. 창국원종공신 명단 가운데 급제(及第)로 적힌 3인이 있다. 비록 나중에 마련되었으나 정공신과 원종공신은 삭탈하지 않는 규정에 합당하지 않은 듯하니, 그처럼 기록된 전말을 살펴 직첩 환급 여부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라. 이외에 계청한 내용은 그대로 재가한다." 이에 따라 은사금이 30냥으로 증액되었고 최종적으로 행사안이 확정됐다. [창국 제25주년 기념 조정 연회] - 기간 : 8월 15일(금)~17일(일) - 장소 : 경회루 - 참여수당 : 30냥 [창국 제25주년 기념 백성 연회] - 기간 : 8월 15일(금)~17일(일) - 장소 : 경기감영 빈관 - 참여수당 : 30냥 개국634년 8월 15일 낭청 방인하가 경회루에서 조정 연회를, 낭청 강준영이 경기감영 빈관에서 백성 연회를 각각 실시했다. 개국634년 8월 20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기념 연회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해 지시했다. 개국634년 8월 21일 낭청 강준영이 연회 참석자 명단을 보고했고, 호조로 수당 지급을 위한 공문을 발송했다. - 직첩환급(職牒還給) 개국634년 7월 27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창국 제25주년 행사 등에 대한 계본을 올렸다. 7월28일 다음과 같은 비답이 내려졌다. "무관이 부족하고 훈련원이 원활하게 기능하고 있지 못하므로 고묘례는 권정(權停)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이견이 없으면 그렇게 준비히고, 백성에게 지급하는 백일장 참여 지급금은 50냥, 기념연 은사금은 30냥으로 증액하라.창국원종공신 명단 가운데 급제(及第)로 적힌 3인이 있다. 비록 나중에 마련되었으나 정공신과 원종공신은 삭탈하지 않는 규정에 합당하지 않은 듯하니, 그처럼 기록된 전말을 살펴 직첩 환급 여부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라. 이외에 계청한 내용은 그대로 재가한다." 이에 따라 창국원종공신 중 급제로 남아있는 공신에 대한 직첩환급 업무가 시행됐다. 개국634년 7월 30일 낭청 방인하가 창국원종공신 직첩 환급 등에 대해 보고했다. 직첩 환급 대상자 및 이들이 복조 이후 호적 신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사망으로 간주할 것인지, 그렇다면 유택 조성과 추증 등 후속 조치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개국634년 7월 31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창국원종공신의 신분에 대한 내용이 담긴 창국 제25주년 행사 등에 대한 계본을 올렸다. 8월 3일 다음과 같은 비답이 내려졌다. "창국기념일을 전후로 前직장 김병호 등 네 원종공신에게 초자 혜택을 더한 품계 환급을 시행토록 하라. 생사가 불분명하다고 하여 사망으로 간주할 수는 없는 일이니, 한성부 한 곳에 감사하는 글을 게시하여 알리는 것으로 대체하라.제20주년 전례에 따라 별시 채점을 진행하되 무과 시관과 시제 등에 대한 계본이 늦어지지 않게 주의하라. 회방, 공신치제 등은 계본대로 시행하면 되겠다." 개국634년 8월 8일 낭청 방인하가 이조로 창국원종공신 품계 환급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개국634년 8월 12일 낭청 강준영이 예조로 품계 환급 대상자에 대한 한성부 내 감사하는 글을 게시하는 것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개국634년 8월 15일 이조로부터 직첩 환급이 이루어졌고, 예조로부터 한성부 내에 감사하는 글이 작성됐다. 개국634년 8월 16일 낭청 방인하가 창국원종공신 직첩 환급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 포상(褒賞) 개국634년 7월 11일 낭청 강준영이 육조 전체로 개국634년 하반기 정기 포상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개국634년 7월 27일 예조로부터 근속기장 수여 대상자 및 교육 활성화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한 공문을 보내왔다. 개국634년 7월 27일 이조로부터 문관 근정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한 공문을 보내왔다. 개국634년 7월 28일 호조로부터 지역 활성화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한 공문을 보내왔다. 개국634년 7월 28일 선임낭청 홍봉한의 지시를 받아 낭청 강준영이 병조, 공조, 형조로 개국634년 하반기 정기 포상 추천에 대한 회신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개국634년 7월 30일 공조로부터 모임 활성화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한 공문을 보내왔다. 개국634년 7월 31일 낭청 방인하가 낭청 강준영에게 비변사에 비공개 문서로 되어 있는 개국634년 상반기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한 글을 취합하여 도감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개국634년 7월 31일 낭청 강준영이 비변사에 보관되어 있는 비공개 문서의 열람 권한을 관리단에 요청했다. 관리단에서는 '당시 기관장이 현직 관원(형조판서)이므로 내용 공유와 관련하여 직접 요청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답변했다. 개국634년 7월 31일 병조로부터 무관 근정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한 공문을 보내왔다. 개국634년 7월 30일 낭청 강준영이 개국634년 상반기 포상 대상자에 대하여 비공개로 보고했다. 낭청 방인하가 문서에 미흡함이 많아 보완하여 재보고를 지시했다. 개국634년 8월 2일 형조로부터 개국634년 상반기 정기 포상 내역에 대한 내용을 이첩받았다. * 형조판서 한명회가 당시 비변사제조였으므로 상반기 정기 포상 추천 대상자 문서에 대한 열람 권한이 있었다. 개국634년 8월 2일 낭청 강준영이 개국634년 상반기 및 하반기 포상 추천 대상자에 대해 보고했다. 개국634년 8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도감의 전 낭청이 정기 포상 추천 대상자 및 창국25주년 기념 특별 포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를 통해 정기 포상 추천 대상자의 심의 및 선정 사유, 포상 물품과 창국25주년 기념 특별 포상 대상자 선정 및 포상 물품이 정해졌다. * 창국25주년 기념 특별 포상 : 호조의 개국634년 2분기 호구조사 결과에 대한 계본에 내려진 비답 "오는 창국기념일에 즈음하여 지난 5년간 다소간의 성과를 보인 모든 공로자가 적절한 포상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조처하기를 바란다." 개국634년 8월 10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논의를 통해 모아진 포상 대상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개국634년 하반기 정기포상 등에 대한 계본을 올렸다. 상서원정 겸창국기영도감낭청 신 홍봉한, 개국634년 하반기 정기포상 및 창국25주년 기념 특별 포상에 대하여 계본을 올립니다. 정기포상 업무는 본래 비변사가 주관하였으나 폐청된 이후 의정부에서 주관하여야 했으나, 창국 제25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창국기영도감이 설치되었고, 이런 특별한 해에는 포상 역시 기념일에 맞춰 진행하였던 전례를 살펴보아 도감에서 업무로 분장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취합된 정기포상 추천을 바탕으로 도감 논의를 거쳐 상신 내역을 다음과 같이 아룁니다. 문관 근정 포상에 대해 아룁니다. 형조판서 한명회, 행예조정랑 권준우가 상하반기에 각각 포상 추천을 받았으며, 행사헌부장령 강준영이 상반기에, 상서원정 홍봉한과 행전라도검률 박준혁이 하반기에 추천이 있었습니다. 판서 한명회는 조정 영수로써 비변사를 이끌었고, 예조, 한성부, 형조를 거치며 조정에 봉사한 공이 매우 큽니다. 행정랑 권준우는 예조에 근속하면서 국가의 크고 작은 사무와 제례 등을 원활히 수행하였고 한성부판관을 겸직하면서 지역활성화에도 노력한 공이 있습니다. 원정 홍봉한은 이조에 근속하면서 병조 수장 부재시 전조 인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였으며, 행검률 박준혁은 지방관 재직 시 행사는 물론 한 동안 멈춰있던 관보를 발행하는 등 지역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큽니다. 행장령 강준영은 이조, 지방관, 의정부 등을 거치며 조정에 근속하였으며, 비록 성과는 미비하였으나 의정부를 열기 위해 빈청회의를 소집하고 지침 개정을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사실은 동료 관원들에게도 인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형조판서 한명회에게 연려실기술 한 질 및 은사 500냥, 행정랑 권준우에게 창국대전 한 질 및 가사점(加四點), 원정 홍봉한에게 연려실기술 한 질 및 가이점(加二點), 행장령 강준영에게 국조보감 한 질 및 가이점(加二點), 행검률 박준혁에게 동문선 한 질 및 가삼점(加三點)을 내려 치하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무관 근정 포상에 대해 아룁니다. 상반기에는 급제 이성필이, 하반기에는 병조참판 이운, 군자감정 방인하가 추천받았습니다. 다만 급제 이성필은 지난 4월 삭탈되었으므로 금번 무관 포상 대상자에선 제외하였습니다. 참판 이운은 병조, 함경도, 의금부, 대사헌 등을 거치며 조정에 봉직한 공이 크고, 지방관으로는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의금부에서는 지침 제정, 헌부에서는 추고 사안을 원활히 처리하였습니다. 감정 방인하는 호조의 여러 사무를 막힘없이 처리하였고 큰 숙제였던 판적고 호구단자 갱신을 처리하는 등 공적이 있습니다. 이에 참판 이운에게 병장도설 한 질 및 은사 400냥, 감정 방인하에게 화승총 한 자루와 가이점(加二點)을 내려 치하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지역 활성화 포상에 대해 아룁니다.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추천으로는 평안도 백성 김애당, 전라도 백성 최준이 있으며, 한성부 백성 김덕배는 상반기에, 충청도 백성 박찬, 경상도 백성 권준우, 송윤우가 하반기에 추천되었습니다. 백성 김애당은 상반기, 하반기 합쳐 300개가 넘는 글을 올려 지역에서의 활동이 활발하오나, 상당부분 민국의 정치상황에 대한 견해였고, 댓글 소통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되어 포상 수준에 반영하였습니다. 백성 최준은 상, 하반기 60개 이상의 글을 작성하고 꾸준히 활동 및 댓글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백성 김덕배는 상반기 추천 대상으로 지역글 54개를 작성하여 꾸준한 활동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였습니다. 백성 박찬, 권준우, 송윤우 역시 하반기 동안 지역글을 꾸준히 작성하여 추천받았습니다. 이에 한성부 백성 신 김덕배, 전라도 백성 신 최준에게는 바둑판 및 은사 300냥, 평안도 백성 신 김애당, 충청도 백성 신 박찬, 경상도 백성 신 권준우, 신 송윤우에게는 각 은사 300냥을 내려 치하하심이 어떻겠습니다. 교육 활성화 포상에 대해 아룁니다. 대동학당 훈장 장지용, 청암서원 훈장 홍봉한 2인에 대하 각각 상하반기, 하반기 추천이 있었습니다. 대동학장 훈장 장지용은 해외여행이란 주제로 상하반기 34회 이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성들의 호응도 꾸준히 있는 편입니다. 훈장 홍봉한은 9강 이상 한말 군사제도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댓글로 원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동학장 훈장 장지용에게 징비록 한 질과 은사 500냥, 청암서원 훈장 홍봉한에게 고려사 한 질 및 은사 300냥을 하사하여 치하하시면 어떻겠습니까. 모임 활성화 포상에 대해 아룁니다. 평안도 조선보궐계가 상하반기 모두 추천을 받았으며, 경상도 화양연가는 하반기에 추천을 받았습니다. 조선보궐계는 현존하는 모임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화양연가는 지난 3월 개설되어 각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선보궐계와 화양연가에 공조표창을 내림과 동시에 은사 각 500냥, 300냥을 내려 치하하심이 어떻겠습니까. 일기류 및 등록류 작성 포상에 대해 아룁니다. 지난 개국633년 하반기 정기 포상 이후 작성된 편찬물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급제 이성필 : 비국등록 9책 (서각 6책 등록) 행예조정랑 권준우 : 교육등록 1책 통사랑 박필종 : 과거등록 2책, 교육등록 1책 어모장군 정제두 : 원시방목 4책, 무과방목 2책 이에 각기 분량과 전례를 살펴 급제 이성필은 고려사 한 질, 행정랑 권준우는 가일점(加一點), 통사랑 박필종은 가이점((加二點), 어모장군 정제두는 가삼점((加一點)을 내려 치하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급제 이성필은 삭탈되었으나 비변사등록 작성 및 등록의 공로가 없지 않으니 무관 포상에선 제외하더라도 등록류 작성 포상엔 포함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다음은 근속기장 수여대상자입니다. 1년 근속기장 수여 대상자는 행좌랑 권준우, 행검률 박준혁, 10년 근속기장 수여 대상자는 동지중추부사 신 김시습입니다. 창국 제25주년 기념 특별 포상에 대해 아룁니다. 지난 호조의 계목에 "오는 창국기념일에 즈음하여 지난 5년간 다소간의 성과를 보인 모든 공로자가 적절한 포상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조처하기를 바란다"고 비답을 내리셨기에, 도감에서 지난 5년 간 특별 공로자를 조사한 바, 2인을 추천 대상으로 상신합니다. 먼저 형조판서 한명회입니다. 판서 한명회는 5년 이상 실직에 근속하고 있으며 개국627년 이래로 비변사부제조, 개국629년부터는 비변사제조로 어려운 시기에 영수로써 조정을 지탱해왔습니다. 또한 비변사등록을 총 68권 작성하여 서고에 입고하였으며, 대마도주와의 외교, 명예포상절목 개정 등 국가의 대소사를 원만하게 처리하였으므로 공적이 뚜렷합니다. 이미 앞선 포상 등으로 가자 및 훈장 등을 수여받았으나, 판서 한명회가 보여준 공적은 모든 관원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이에 특별 포상 대상으로 상신하고, 그 노고를 다시금 치하하여 타 관원에게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다만, 기존 포상으로 근정이급보국장 수여 및 가정으로 가자(개국631년, 비변사등록 찬술 사업 유공), 근정일급특진장 수여 및 자헌으로 가자(개국633년 하반기 정기 포상) 되었습니다. 이미 근정훈장에서는 최고등급을 수여받았기에, 비록 작년에 자헌으로 가자가 되어 아뢰기 조심스러우나, 국가 비상시기에 비상기구인 비변사를 7년 넘게 운영, 총괄하며 조정을 이끈 전체 공로를 인정하시어 판서 한명회를 정헌대부로 가자하심이 어떻겠습니까. 다음은 대동학당 훈장 장지용입니다. 훈장 장지용은 현존하는 교육기관 중 가장 활발히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행이란 주제로 개국628년 2월 이후로 5년 넘게 강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양도 300개 강의며, 지난 5년으로 제한한다고 하여도 229개에 이릅니다. 긴 시간 동안 강의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나, 강의를 통해 백성과 소통하고 현행과 접목하면서 꾸준히 강의를 하고 있으니 본조 교육 부문에 있어서 귀감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 정기포상에서 이미 적절한 포상이 이루어졌으나 창국25주년을 맞이하였으므로 특별 포상 대상에 포함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국630년 하반기 정기포상 때 당해 9월에 신설된 교육활성화 명예 포상인 명예삼급 명륜장을 수여받고 그 뒤로도 4년의 시간이 흘렀으니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여 교육부문 훈장 명예이급 소수장을 내리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개국634년 8월 10일 상서원정 겸창국기영도감낭청 신 홍봉한 개국634년 8월 15일 개국634년 하반기 정기포상 등에 대한 계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답이 내려졌다. "오늘 창국 제25주년 기념일에 전교한다. 도감 계본의 계청대로 시상하고 가자 및 서훈하라. 형판의 자급이 정헌에 이르렀으니, 지의금부사를 겸하게 한다. 도감 사무에 대한 공로는 관련 사업이 마무리되었을 때 시행하겠다." 개국634년 8월 15일 낭청 강준영이 선임낭청 홍봉한의 지시를 받아 이조, 호조, 예조, 병조, 공조로 정기포상 후속조치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개국634년 8월 15일 이조에서 정기포상및특별 포상에 대한 후속조치인 평점 가산과 가자가 완료했다. 개국634년 8월 16일 병조에서 정기포상에 대한 후속조치인 평점 가산이 완료했다. 개국634년 8월 16일 예조에서 관리단에 정기포상 및 특별 포상에 대한 후속조치인 기장 및 훈장 수여를 요청했다. 8월 17일 지급이 완료됐다. 개국634년 8월 17일 예조에서 대동학당 훈장 장지용에게 명예이급 소수장을 수여했다. 개국634년 8월 22일 공조에서 조선보궐계와 화양연가에 공조 표창을 수여했다. 개국634년 8월 26일 호조에서 관리단에 정기포상에 대한 후속조치인 물품 및 은사금 수여를 요청했다. 8월 31일 지급이 완료됐다. 이로써 정기 포상에 대한 후속 조치가 모두 완료됐다. - 행사 결과 개국634년 8월 23일 선임낭청 홍봉한이 공신 치제, 직첩 환급, 기념연회, 특별포상이 모두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창국제25주년 행사 결과에 대한 계본을 올렸다. 8월 28일 다음과 같은 비답이 내려졌다. "시행 결과를 잘 알았다. 적절한 수록 내용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도감이 개설 및 운영되었으니, 의궤를 간행하는 것도 검토하라." 이상입니다 개국634년 9월 21일 사헌부장령 겸창국기영도감낭청 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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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하 634('25)-09-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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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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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