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개수실록 25권, 현종 13년 5월 16일 신유 (http://sillok.history.go.kr/id/krb_11305016_001)

홍석구의 아비 홍준(洪浚)은 초명(初名)이 엽(燁)으로 ...(생략) ... 계해년 뒤로 비록 ‘익(益)’으로 개명(改名)을 하였으나, 사람 축에 끼이지 못한 채 끝까지 불우하게 살다가 죽었다.

영조대왕실록 79권, 영조 29년 2월 11일 정유 (http://sillok.history.go.kr/id/kua_12902011_001)

丁酉/以成天柱爲執義, 沈益聖爲司諫, 韓光會爲獻納, 李仁源 【改名心源。】 爲持平, 李壽德、尹得雨爲正言, 金光國爲弼善。

성천주(成天柱)를 집의로, 심익성(沈益聖)을 사간으로, 한광회(韓光會)를 헌납으로, 이인원(李仁源)을 【이심원(李心源)이라고 개명(改名)하였다.】 지평으로, 이수덕(李壽德)·윤득우(尹得雨)를 정언으로, 김광국(金光國)을 필선으로 삼았다.

순조대왕실록 2권, 순조 1년 3월 6일 임오 (http://sillok.history.go.kr/id/kwa_10103006_004)

護軍洪義榮疏, 請改名以義謨, 欲與國榮, 別族故也, 許之。

호군(護軍) 홍의영(洪義榮)이 상소하여 의모(義謨)라고 개명(改名)할 것을 청하였으니, 이는 홍국영(洪國榮)과 족성(族姓)을 구별하려는 까닭이었는데, 윤허하였다.

순조대왕실록 16권, 순조 12년 8월 21일 신유

(http://sillok.history.go.kr/id/kwa_11208021_001)

辛酉/咸鏡監司金履永, 陳疏請改名履陽, 許之。 以本音, 與睿諱相似也。

함경 감사 김이영(金履永)이 상소하여 이양(履陽)으로 개명(改名)하기를 청하니, 허락하였는데, 본음(本音)이 세자의 휘(諱)와 서로 비슷했기 때문이다.

장종대왕실록 권22(http://www.1392.org/bbs?silok:23. 미교정 정초본)의 3월 21일 기록에

이조에서 통선랑 이허생(李許生)의 개명에 대해 계목(啓目:약식 보고서)을 올리니, 상이 윤허하였다.

라는 기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