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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직각] <기초편> 안내편 "사례"
오늘은 사이버 조선왕조의 기초편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사례별로 설명해봅니다. 1) "사이버 공간"과 본조 흔히 사이버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본조는 조선왕조와 동일시되거나 일부 모의전투류의 사회(즉, 가상사회 구현의 곡해)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체제만 조선사회의 계승을 받은 것"이며 "완전한 조선사회의 현신"은 아닙니다. 또한 이모티콘 등 현대 일부 외계어의 사용이 억제되고 압존법의 사용이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등, 엄격한 국어 표준어의 사용이 요구된다는 점도 전혀 다른 점입니다. 즉, 민국의 사회와 공간적 동일성을 인정하지만 민국 문화의 수용폭을 엄격히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본조는 역사성으로 볼 때 "조선과 대한제국을 계승"한 것이며, 개국 기년을 모든 공문서 및 사문서에서 사용하므로 2005년을 개국614년으로 표기하는 것입니다. 2) 본조 내에서의 "나" - 진입 본조에서의 나는 보통 백성입니다. 이 때 "백성"은 비회원제의 특성상 민국을 포함, 한국어를 사용하는 모든 언어 공동체 상의 인물들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또한 백성으로서의 나는 실명 사용이 권장되나 가명도 허용되며, 가명 사용자로서의 "나"는 이름만 빌린 존재일 뿐이며 그 본인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례1 > 본조명 "이순신"이 전라좌수사라고 자신을 호칭하는 경우 이제 "나"의 활동을 일반 백성에서 관리까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가령 본조명 "이순신"이 활동하고자 할 경우,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호적 신고이며 이의 총괄은 관리자의 몫입니다. 즉, 호패발급권자는 관리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조 조정의 호조는 관리자에 의해 정상발급된 호패발급자만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 호패발급자만이 게시판 이용과 관직 진출 등 추가적인 옵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례2 > 본조명 "송왕한"이 제출한 사직서를 "무호적자"로 반려한 경우 본조명 "이순신"이 호적신고 게시판을 통해 정상적으로 호패발급(이 때 '호패발급'은 호적신고 게시판에서 정상적 처리를 표기함)을 받은 경우, 본적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반 백성의 교육은 읍내서당과 종합안내를 주로 이용하며, 읍내서당의 훈장은 본조의 원로를 중심으로 조정에서 지명하여 두고 있습니다. (현 훈장 : 신성룡) 또한 예조가 국왕의 비답에 의거, 압존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례3 > 본조명 "이동진"(현 좌승지)의 승정원 일기 내 "압존법 교육 관련 비답" 3) "나"의 생활 - 본조의 문화 본조명 "이순신"이 머무는 본적지 내에서, 본조민은 자유롭게 자유 게시판처럼 활동할 수 있으며, 자신의 권리 보호를 위해 본조 조정과 감영에 민원 처리 요청이 가능합니다. 보통 "이순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의 절차를 밟게 됩니다. = 지방감영(한성부 포함)에 민원 -> 해당 상급기관(육조)에 민원 -> 상소 지방감영은 각 지역 게시판에 메뉴로 올라와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 그 감영이 비어있으면 이웃한 감영에 처리 요청은 가능합니다. 사례4 > 본조명 "민태산"이 본조명 "공주희"(함경도 검률대행)에게 민원 처리를 요청한 것 또한 백성들은 모임을 개설하거나 훈장이 되어 교육을 담당, 또는 관직에 진출하는 세 가지 활동이 가능합니다. 모임 개설은 공조(수장 공백 시 예조의 관할)가 담당합니다. 훈장 임명은 지방관이 담당하며, 관직 진출은 천거, 또는 공식적으로 시행되는 과거를 통해 가능합니다. 과거는 별시, 또는 소과를 거쳐 대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관리가 된 이후에도 대과 응시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사례5 > 본조명 "박상진"이 천거로 품계를 받고 관리로 활동 중 대과를 치룬 경우 본조 내에서 백성들은 신분, 남녀, 적서, 학력, 종교 차별이 없고 내명부가 없으며, 직업 개념 역시 갖추고 있지 않음은 이미 누차 밝힌 바 있습니다. 사례6 > 본조명 "이천왕"(호적신고 중)이 왕족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본조명 "박상진"의 답변 혈연은 가상의 가문(본조상에는 경명세가와 고불명가가 있음)이나 가상 혼인을 통해 제한적으로만 이루어 집니다. 사례7 > 본조명 "권율"이 본조명 "서은령"과 혼인하려 한 경우 마지막으로 게시판은 도배가 불가합니다. 이순신이 글을 여러 곳에 올리려 할 경우, 본적지와 한성부만 사용해야 합니다. 팔도에 같은 글을 도배할 경우, 사전에 모두 제거됩니다. 이 점 유념하셔야 합니다. 4) 이순신, 관직에 나가다! - "나"의 관직 진출기 앞서 말씀드렸듯이, 관직 진출은 천거, 또는 1, 4, 7, 10월에 있는 대과, 그리고 그 전에 먼저 봐야 하는 소과를 보아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과거 게시판 참조) 여기서 유생, 또는 한량으로 참여하는 모든 백성들은 시험 결과에 따라 생원, 진사, 장재로 분류되어 입격 후 호칭을 갖게 됩니다. 사례8 > 본조 12차 별시 결과 과거에 합격한 사람은 품계와 관직 두 가지를 보유하게 됩니다. 품계는 1품 ~ 9품까지 18계의 품계를 의미하며(종과 정으로 구분하기 때문), 관직은 실제의 보직에 해당합니다. 사례9 > 본조명 "박상진"이 중직대부(품계)이면서 규장각 직각(관직)인 경우 시험 결과에 따라 문관과 무관의 품계는 별도의 호칭이 있으며(관직표 참조), 이조와 병조를 통해 자력 기록이 관리되고 품계, 관직의 사령을 받습니다. 이와 달리 별도로 관속과 토관이 있으나, 관속과 토관은 정식의 품계와 관직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치루어 정식의 품계와 관직을 받아야 합니다. 관속과 토관은 시험에 합격하여 정식으로 발령을 받으면 관속과 토관에서 자연스럽게 보직해임됩니다. 또한 관직에 임명됨과 동시에 창국대전을 비롯한 조례와 법령을 반드시 숙독할 것을 권합니다. 사례10> 본조명 "서양갑"과 본조명 "양지원"이 병조와 이조의 수장으로 있으면서 절목 개선을 시행함 관직에 진출한 사람은 품계에 따라 인사평정을 통해 "품계가 가계(올라감)"하며 동시에 적절한 관직 사령을 통해 "승차"하게 됩니다. 그러나 활동이 없고 제대로 업무를 시행하지 못하면 탄핵을 받아 품계 몰수와 파직, 또는 파직 및 불서용을 받게 됩니다. 파직 및 불서용은 최대의 처벌로 "파직 후 일정한 명령 때까지 보직을 갖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례11> 본조명 "김준호"가 개국614년 5월 형조좌랑직에서 파직된 경우 더불어서 관직을 나간 자는 반드시 압존법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계본, 계목, 차자, 장계 등을 기재할 때 이를 지키지 않으면 "압존법 위배"로 처벌 받습니다. 또한 자신의 녹봉은 매번 호조를 통해 지급되니 호조 내 문관과 무관의 녹봉 급여 적립 정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녹봉 절목에 따른 재산 소유가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개국614년 7월 11일, 겸규장각 직각 박상진 배상.  규장각 직각 박상진 07/11[00:54] 다음 시간부터는 절목과 대전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
http://www.1392.org/bbs?sajor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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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박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