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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직각] <기초편> 사조에선 어떻게?
이번 시간에는 백성과 관리를 중심으로 사조 생활의 한 측면을 들여다 보도록 합니다. 1) '백성'의 정의 : 원칙적으로 본조에 언제든지 출입할 수 있는 모든 구성원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호적 신고자 만을 백성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 본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칭에 있어서도 '백성', '유생', '한량', '자(字)'나 '호(號)'와 같은 별칭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은 각 지방 게시판을 가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2) 백성의 '권리행사' - 본조 회원의 권리 행사에 관한 것들 - 개인, 또는 집단(예컨대 각 지방 게시판의 모임 등) 간의 이해 충돌로 인한 문제 : 이것은 보통 각 지역 감영 -> 사헌부(중앙관청 내 양사게시판), 또는 상소의 순서로 갈 수 있습니다. 사헌부로 들어가는 경우는 통상 가)감영 조치의 미흡에 대한 항의, 또는 나) 관청 및 관청 소속 관리에 해당하는 사안일 경우입니다. 또한 상소의 경우, 국왕에게 직접 민원 해결을 요청하는 경우이나 중대한 사안이 아니면 대부분 반려됩니다. (반려의 형태는 각 조의 수장이 대신 답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중대한 사안이 아니면 상소 게시판을 자주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사조 인명과 본적의 변경 : 사조 인명은 보통 "이름"에 한해서만 변경 가능하며, 각 도의 감영 -> 이조에서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조 본적은 원 본적의 감영, 또는 변경 예정의 감영 중 한 곳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호조에서 이를 처리해줍니다. - 혈연 성립 : 혈연의 성립은 두 가지로 나옵니다. 첫째는 가상 결혼(사이버 공간 상의 결혼) 후 창국대전 호전에 의거한 호적 신고 양식으로 호조에 혼인신고를 제출하는 것이며, 둘째는 신청의 여하에 따라 본조 내의 가문 게시판에 할당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는 호조에 선제출 후 법리해석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도배 및 기타의 처리 : 팔도 전역에 대한 게시는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관리자는 동시 게시의 범위를 "본적지(보통 활동지방 게시판)와 한성부"로만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지역에 게시할 경우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또한 호적신고서의 메일(서찰) 주소 변경, 비밀번호의 미기입, 또는 잊은 문서의 삭제와 수정은 관리자(관리자 게시판 이용)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3) 백성의 '생활' - 일반적인 생활 양식 - 지역 게시판 게시 : 지역 게시판은 일종의 자유 게시판으로서 성격을 갖습니다. 그러므로 글의 게시는 자유로우며 주제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필요 이상의 이모티콘이나 통신체는 규제됩니다. 이는 병조의 권한으로, 병조가 게시물 감독을 하며 댓글로 계고하니 주의 바랍니다. - 상소 게시판 게시 : 상소 게시판은 군왕에게 해당 문제의 시정을 요구하는 것인 만큼, 압존법을 반드시 사용하여 지켜주실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그 양식은 아래와 같이 합니다. = 제목 : [경상도/백성(한량, 유생)] "~에 대해 아룁니다." = 내용 : 압존법을 지킨 표준 국어 사용(권고) * 상소 허용의 범위 1) 사이버 조선왕조의 각종 제도나 문제 2) 민국(民國:대한민국) 내에서의 각종 정치, 경제 현안 3) 인터넷상에서의 여러 사건 사고 상소문에 대한 비답은 2-5일 정도면 내려지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해당 관청, 또는 국왕이 직접 비답을 내립니다. 상소문은 백성의 범위에 속하는 사람 누구나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글이 예의에 벗어나거나 네티즌 윤리강령을 위배한 도배글, 광고글일 경우 삭제되며, 관리자에 의해 일부 제목이 수정되어 표기될 수도 있습니다. - 청원 : 청원은 백성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감영, 또는 해당 관청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천, 분쟁과 이견 조정, 실세계의 억울한 일 등에 대해서도 가능합니다. 단, 지나친 장난글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 모임의 구성 : 각 지역 게시판 별로 모임 공간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조에 모임 개설 신청을 하시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신청서 양식은 공지를 참조하십시오. - 혈연 관계 : 2)번의 혈연 성립 참조. * 각 지역의 읍내 메뉴에 연결된 '읍내장터'나 '읍내주막(대화방)'을 통해 친분을 맺고 의형제, 의자매를 맺거나 가상 결혼 등의 방법으로 혈연을 성립할 수 있으며, 각종 모임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가문을 형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화방에서 만나는 약속은 지역 게시판이나 E-Mail, 상단 메뉴의 '접속알림' 등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 역사 세상을 이용하여 주제별로 분류된 게시판에서 역사에 대한 궁금증, 논쟁을 하실 수 있으며 서당과 학당, 서원 등 지방 교육기관을 통해서도 배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감영을 통해 직접 훈장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만민 토론을 관청의 주도 하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 관직 진출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4장 참조) 4) 관직에 대하여 - 관직 진출의 방법 : 관직에 진출하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 천거를 통하는 방법 - 지역 게시판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명성을 쌓는다거나 특별한 재능을 보인다면 관리들이 조정에 여러분을 추천할 것입니다. 국왕의 특별한 신임을 얻어 관직에 진출하는 방법입니다. 평안도나 함경도에서는 관찰사 재량으로 토관직(土官職)이라는 관직을 천거할 수 있습니다. * 정기 과거에 응시하는 방법 - 매 분기마다(1/4/7/10월) '대과(大科)'가 시행됩니다. 문과와 무과로 구분되며, 이 과거에 급제하게 되면 관직에 진출하게 됩니다. 정기 대과의 응시 자격은 소과(小科)에 합격한 자, 성균관 유생으로 출석점수(원점)가 3점을 넘은 자, 현직 당하관 등입니다. 소과는 대과가 시행되지 않는 매달마다 실시되는 1차 과거 시험으로, 입격자에게는 생원(生員) 또는 진사(進士), 장재(將才) 등의 호칭이 주어집니다. * 임시 과거에 응시하는 방법 - 나라에 특별한 경사가 있거나 하면 어명에 의해 임시 과거인 별시(別試)가 시행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지역의 백성들만 응시하도록 제한되기도 하고, 성균관 유생들만을 대상으로 시행되기도 합니다. 정기 대과와는 달리 단 1회 과거로 급제자를 선발하는 특별 시험인 것입니다. * 관직 진출에 신분 차별과 남녀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죄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거나 근신 중이 아니라면, 누구나 과거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 천거나 과거 급제 급제 후에는 '품계'를 받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관직'을 받게 됩니다. 품계란 일종의 등급(계급)이며, 관직이란 실제 담당해야 하는 직책(보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관리 : '관리'란 관직에 진출해 있는 백성으로 보통 호적신고를 받은 자만 진출 가능합니다. 과거 시험이나 천거 등으로 품계를 받은 후에 이조(문관) 또는 병조(무관)의 인사 발령을 통해 관직에 임명되면 관리가 됩니다. 또한 각급 지방 관청의 관속도 넓은 의미의 관리에 포함됩니다. 관속 신청은 각 지역별 관청(감영)에 하면 됩니다. 과거나 천거를 통해 품계를 얻은 분은 이조 또는 병조에 초입사(初入仕:처음으로 관직에 오름) 신고를 한 후에 관직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읍내 서당의 '관직 신청 절차' 문서를 참조 바랍니다. * 관리의 자세 : 조정과 백성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는 만큼 공(公)과 사(私)를 구분하여 행동해야 합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는 위로는 국왕과 상급관리로부터, 아래로는 하급관리와 백성으로부터의 신망을 보장받게 할 것입니다. 철저한 사명 의식 또한 겸비해야 할 덕목입니다. 직무 수행시에 동료 관리들과 창의적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각 관아의 수장(기관장)을 중심으로 여러 제도와 시책을 창안, 개발하여 시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각 관아의 수장은 모든 업무를 가능하면 소속 관원들과 분장하여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권한을 위임하고 업무를 할당하여 일을 맡기기 바랍니다. 그 이후의 결과는 인사고과나 천거 등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좌측 메인 메뉴의 '서고'에 있는 각종 서책을 읽어 보기 바랍니다. 창국대전 육전(六典)을 기본으로, 관련된 법령이나 직무지침, 조례등록 등을 읽고 나면 직무 수행시에 여러 모로 도움이 클 것입니다. * 서고의 '창국대전 예전'과 '문서 제목 세법', '조례등록' 등은 모든 관리들의 필독 사항입니다. 특정 내용을 검색할 때 'Ctrl + F' 키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 모든 관리는 조정 메뉴의 '국왕', '어전', '상소', '공문', 그리고 자신이 속한 '관청'을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 장기간 휴직 : 7일 이상 등청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5품 이하 문관은 이조에, 5품 이하 무관은 병조에, 4품 이상 문무관은 어전 게시판에 각각 휴직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당하관은 1개월 이상, 당상관은 15일 이상 휴가원을 낼 수 없으며, 이럴 때에는 관직에서 자동으로 면직됩니다. * 공문의 발송 : 공문 게시판을 이용하여 한성부 및 각도 감영에게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5) 관청 - 종류 : 중앙 관청(경관직)과 지방 관청(외관직). - 업무 : 관청의 업무는 크게 '가상 사회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관청'과 '실세계와 연관있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관청'으로 구분되나 엄밀히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 사례 : 가상사회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관청으로, 이조, 호조, 병조, 공조, 각도 감영 등과 같이 사이버 조선왕조라는 가상 사회를 이루는데 필요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관직 제도를 운영하고 과거를 주관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민원을 처결합니다. 반면 실세계와 연관있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관청으로 가상사회 구현 이외에 실세계나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이나 사고를 처리하는데 치중하는 관청은 좋은 일은 칭송하여 포상하거나 나쁜 일은 논죄하여 처벌하는 예조, 형조, 각도 감영 등이 그러한 경우에 속합니다. 예조와 형조는 사이버 조선왕조의 주력 관청입니다. 6) 사이트 관리 영역 (필독!!!) - 관리자의 권한 - 사이트 체계 메뉴 및 게시판 변동(추가, 수정, 삭제, 할당 등), 게시판 권한 및 기능 설정, 위치 변경, 각종 화면 및 현황 갱신, 공지, 링크, 설문 등은 관리자 판단에 따라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 사이트 홍보 사이트 홍보(광고) 행위로 인해 발생되는 책임은 통상 사이트 관리자가 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이트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공식적인 선전, 홍보 등은 먼저 관리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 역사세상 역사세상은 관리자 영역입니다. 관리자 판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게시판 용도를 변경하거나 별도의 게시판 담당자를 둘 수 없습니다. - 호적신고 처리 호적신고서 처리는 관리자 담당입니다. 호적신고와 사망신고, 혈연 성립 등으로 대표되는 관련 제도 또한 조정에서 개편 또는 폐지할 수 없습니다. - 전체 서찰 발송 특정 게시판의 모든 등록자에게 일괄 발송하는 전체 서찰(E-Mail)은 관리자 권한으로 가능합니다. 선별 후,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대행해 드립니다. - 게시판 관리권 게시판 관리권(비밀번호)은 관리자 판단에 따라 주어집니다. 관청 수장 또는 선임자, 모임 대표에 한해, 선별 후 각각의 게시판 관리권을 부여합니다. - 기타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각종 행사, 오프라인 모임시 재정 지원, 다른 사이트와의 연합 및 동맹, 기타 '사이트 차원'에 해당한다고 관리자가 판단하는 사항. * 주요한 사안은 주로 관리자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직무에서 벗어나는 것들은 관리자와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개국614년 7월 4일, 겸규장각 직각 박상진 배상.  박상진 07/04[02:12] 다음 시간에는 사조의 정의와 사조민의 삶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사례별 설명을 드립니다. |
http://www.1392.org/bbs?sajor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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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박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