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정예림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1월 1일 (수) 00:03  [자시(子時):삼경(三更)] ㆍ구분 윤대

ㆍ추천: 0  ㆍ열람: 302

[승정원/좌부승지] <윤대> 제194차 윤대 시행 승정원에서 주관하여 윤대(輪對)를 시행합니다. 윤대에는 중앙 관청의 수장(기관장) 또는 참상관(종6품 이상)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관 업무에 대한 경과 보고, 사업 제안, 기타 조정 또는 관청 사무에 대한 의견 등을 문서 등록시점으로부터 3-4일 내에 입궐하여 댓글로 기술하시면 됩니다. 의정부, 삼사, 승정원, 육조 각 관청의 수장, 한성부 관원(판윤 대행)은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기타 참상관은 의견이 있는 경우에만 계합니다. 단, 수장이 아닌 참상관이 소관 관청 사무와 관련 있는 사항을 계할 때에는 먼저 관청의 내부 의견 조율(수장 결재 또는 보고)을 거쳐야 합니다. 수장의 경우에 이번 윤대에서 계할 내용이 없으면 간단히 없다고 적습니다. 수장이면서 별다른 사유 없이 윤대 개시 시점으로부터 만3일 이내에 윤대에 참여하지 않으면 인사평점 1점이 감산됩니다. 사유가 있어 기한 내에 참여하지 못하였으면 그 내용을 윤대 댓글이나 별도 계목으로 계합니다. 개국634년 1월 1일 승정원좌부승지 겸경연참찬관 정예림

http://www.1392.org/bbs?sajor02:10494

정예림 634('25)-01-01 00:06	승정원좌부승지 겸경연참찬관 신 정예림 아룁니다. 승정원은 특별히 계할 사항이 없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이성필 634('25)-01-01 11:03	군자감정 겸비변사낭청 신 이성필 아룁니다. 호조는 개국633년 4분기 녹봉지급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강준영 634('25)-01-01 11:56	상의원첨정 겸비변사낭청 신 강준영 아룁니다. 공조에서는 상시 업무 중에 있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정제두 634('25)-01-01 13:02	훈련원정 신 정제두 아룁니다. 지난 12월 29일자로 제118차 소과 훈련원시가 종료되었고 응시자는 1명입니다. 현재 채점이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면 계하도록 하겠습니다. 훈련원 업무와 관련하여 전하께서 지난 10월에는 중앙 또는 군영에 출진하여 교육 및 훈련하는 것도 검토하라고 하교를 내리셨고, 11월에는 둑제를 시행하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하셨으나 신이 여력이 되지 않아 이행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정병들의 점고 및 훈련 참가 상태를 보니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여, 좀더 운영 상황을 지켜보고 시행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홍봉한 634('25)-01-01 20:46	상서원정 신 홍봉한입니다. 이조에서는 근무평정 등 상시 업무 중입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권준우 634('25)-01-01 21:25	승문원교리 신 권준우 아룁니다. 예조에서는 권지교서관정자 박준혁, 권지승문원정자 이승민에 대한 초입사 소양교육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3강이 진행중이고, 곧 모든 교육을 마칠 예정입니다. 또한 비변사에서 관련 공문이 오는대로 여객기 참사 치제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한명회 634('25)-01-01 23:51	한성부판윤 겸비변사제조 신 한명회 아룁니다. 한성부에서는 팔도 신입 백성 안내문 발송 업무에 대한 점검 및 재정비를 진행하고,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전라도에 설치하였으며, 전국 행사를 연기하여 1월 6일 시행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비변사에서는 정기 천거 업무를 진행 중입니다. 비변사가 개국625년 개청하였으니 금년이 열 번째 해가 되며, 내년 3월이면 만 10년이 됩니다. 이제 조정의 기능이 대부분 정상화되거나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되었으니, 바야흐로 폐청을 논의할 때인줄로 아룁니다. 이에 연초부터 자세한 방안을 마련하여 금년 창국기념일에 즈음해 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청합니다. 전하께서 비변사 체제 이전 수준으로 정무를 보시는 것이 어려우시다면, 신의 소견으로는 두 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첫째는 의정부를 두어 비변사 체제와 이전 체제의 절충을 꾀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동궁에 대리청정을 명하는 것입니다. 두 방안이 아직은 소략하오나, 논의를 윤허하여 주신다면 신료들이 머리를 맞대어 더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변사 체제가 이 이상 지속된다면, 조정에 간신(奸臣)이 버티고 있어 변화를 도모하기 어렵다는 혐의를 얻을 것이 두렵습니다. 청컨대, 가납치 않으신다면 신은 이만 물러나고자 합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국왕 634('25)-01-03 12:44	병조에 명한다. 훈련원에서 시행하는 점고, 훈련 등이 현재 백성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일정, 내용과 관련하여 개편 내지 보완을 검토해 보도록 하라. 필요하면 정병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다. 비변사에 명한다. 비변사가 비록 오래 운영되었다고 하나 판윤이 지적한 것처럼 일상적인 관청이 아니므로 가능하면 중지하는 것이 옳다. 대리청정은 서연 진행이 없어 그 자질과 득실을 헤아리기 어려우니 일단 의정부 체계를 복원하는 것이 우선이겠다. 이에 관하여 비변사에서 조정 중론을 결집하여 보도록 하라. 개국624년 새해가 되었으니, 각 관청에서 올해 추진할 정기 사무에 대해 보고해 보도록 하라. 특별히 새로 마련해 시도해야 할 사업, 안건에 대한 의견 개진도 좋다.

한명회 634('25)-01-04 16:32	한성부판윤 겸비변사제조 신 한명회 아룁니다. 비변사 폐청에 관하여는 각 관청에 미리 의견을 준비하도록 하여 오는 2월 주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육조로 상반기 정기 포상 대상자 춘천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였는데, 예년과 같이 하반기에 함께 포상하도록 명하여 주심이 어떠하겠습니까. 조정 사업으로는 제191차 윤대에서도 제기되었고 작년 5월에 비변사에서 한 차례 검토한 바 있는 세제 상정이 추진해 마땅한 줄로 아룁니다. 사업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대략적인 지침이 마련되어 있으니, 뜻있는 관원 몇 사람만 있다면 능히 기록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강준영 634('25)-01-06 22:20	상의원첨정 겸비변사낭청 신 강준영 아룁니다. 공조에서는 올해 관리단의 협조를 받아 지역 물품 판매 재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공조 주관으로 물품 판매가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것이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 오랫동안 물품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작년 세제 상정 검토 논의 당시 물품 판매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여 세제 상정과 연계하여 지역 물품 판매 재개를 추진하고, 추후 이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국왕 634('25)-01-09 12:19	승지는 각 관원의 윤대 참여를 독려토록 하라.

홍봉한 634('25)-01-09 12:40	상서원정 신 홍봉한 아룁니다. 이조에서는 특별한 일정은 없으며, 지금과 같이 정기 평정 및 타 부처 협조 업무 등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제조가 아뢴 바와 같이 조정의 장기 숙원사업인 세제상정도감을 금년 추진해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정예림 634('25)-01-09 22:05	승정원좌부승지 겸경연참찬관 신 정예림 아룁니다. 관원들에게 윤대 참여 독려 간찰을 발송하였고 알림글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개국634년을 맞아 정기 사무에 대해 보고 드립니다. 승정원에서도 특별히 예정하고 있는 사무는 없습니다. 관보 게재나 승정원일기 간행, 또는 경연 등을 생각할 수는 있겠으나 아뢰옵기 망극하게도 신이 여력이 되지않아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다만 전하께서 명하신대로 비변사의 기능을 중지하고 의정부로 체계를 복원한다고 하면, 이에 맞춰 그간 분기별로 진행한 윤대를, 예전과 같이 월 2회는 어렵더라도 월 1회로 시행을 확대하는 것은 어떠하겠습니까. 분기별로 윤대를 운영한지 1년이 지났고 충분히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전하께서 명하신다면 신은 능히 받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이성필 634('25)-01-09 23:01	군자감정 겸비변사낭청 신 이성필 아룁니다. 호조에서는 특별한 일정은 없으며, 지금과 같은 업무 등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다만 상의원정이나 제조가 아뢴 바가 진행될 경우 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권준우 634('25)-01-09 23:14	행승문원교리 신 권준우 아룁니다. 예조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정기 업무 중에 하나인 소과 생진시와 대과 문과의 시행, 종묘제례, 사직제례, 석전대제가 원활히 시행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 예조 내부적으로 사부학당 운영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현재 강의가 열려 있는 두 곳의 교육기관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겨 다시 학당을 여는 것은 활동인구가 좀 더 늘어난 다음 다시 판단하는 것이 옳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여 현재와 같이 활동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난다면 하반기에 사부학당 운영건을 소속 관원들과 논의하고 결론이 나오면 전하께 아뢰겠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정제두 634('25)-01-12 14:23	훈련원정 신 정제두 아룁니다. 병조의 정기업무는 무관 인사와 무과 과거 업무이며 특별히 아뢸 안건은 없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번호	분류	문서 제목		이름	작성일	열람
	7379		[훈련원/정] <계목> 제118차 소과 훈련원시 결과에 대하여 [1]		정제두	634('25).01.04-14:37	55
	7378		[승정원/좌부승지] <윤대> 제194차 윤대 시행 [16]		정예림	634('25).01.01-00:03	302
	7377		[비변사/제조] <계본> 여객기 참사 치제에 대하여 [1]		한명회	633('24).12.30-23:02	73
	7376		[비변사/제조] <계목> 비변사 인사에 대하여 [1]		한명회	633('24).12.21-13:35	69
	7375		[상서원/정] <계목> 문관 인사에 대하여 [1]		홍봉한	633('24).12.21-11:45	76
	7374		[상서원/정] <계목> 문관 인사에 대하여 [1]		홍봉한	633('24).12.16-20:52	74
	7373		[승정원/좌부승지] <봉입> 평안도 백성 김애당의 상소 [1]		정예림	633('24).12.14-16:52	76
	7372		[예조/판서] <계본> 소과 입격자 천거에 대하여 [1]		한명회	633('24).12.13-21:43	84
	7371		[훈련원/정] <계목> 제118차 소과 훈련원시 시관에 대하여 [1]		정제두	633('24).12.05-00:25	63
	7370		[예조/판서] <계목> 제118차 소과 생진시 결과에 대하여 [1]		한명회	633('24).12.03-02:03	69
	7369		[예조/판서] <계본> 비변사 정기 천거에 대하여 [1]		한명회	633('24).12.01-19:08	97
	7368		[훈련원/정] <계목> 제118차 소과 훈련원시 시제에 대하여 [1]		정제두	633('24).12.01-16:24	4

	123456789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