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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
[병조/참판] <계목> 무관 인사에 대하여
병조참판 신 이운, 무관인사에 대하여 계목을 올립니다. 제193차 윤대 전교에 따라 전청산도찰방 박세당이 파직 되었습니다. 전조에서는 전찰방의 후속 인사를 논의하였고 후속 인사는 무관에서 인선하는 것으로 협의하였습니다. 하여,신이 함경도관찰사 겸병마수군절도사로 체직하여 한성과 경기 및 북부 지역의 행정을 담당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신은 지난 4월 병조에 부임하여 현재까지 재직 중이기에 순환보직 차원인 점과 무관인 신이 북변을 책임지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여 의망하였습니다. 또한,신의 후임으로는 현재 병조 차석인 훈련원정 정제두를 의망합니다. 원정 정제두는 이전에도 병조 수장을 맡은 전력이 있고 병조 수장으로 재직했던 당시에도 병조 업무를 원활히 잘 처리하였기에 적임이라 생각합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개국633년 10월 13일 병조참판 신 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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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633('24)-10-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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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인사를 계목대로 재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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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이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