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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사옹원/주부] <계본> 문관 장기 미접속 삭탈자 점검 결과에 대하여
전교에 따라, 이조에서 행한 문관 장기 미접속 삭탈자에 대한 점검 및 그 결과에 대하여 아룁니다. 이조에서는 지난 개국629년 8월에 행한 장기 미접속 삭탈자 출사 독려 서찰 발송 명단을 바탕으로 하여 문관 장기 미접속 삭탈자에 대한 재출사 독려 서찰을 발송하였습니다. 인원은 총 32명으로, 4월 15일 1차로 서찰 주소가 공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서찰을 발송하였으며, 이후 5월 7일 유사의 도움을 받아 서찰 주소 비공개 인원을 대상으로 서찰을 발송하였습니다. 또한, 이들 중 서찰 주소의 오류 등으로 발송을 실패한 10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간찰을 발송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응답 및 결과에 대하여 아뢰옵니다. 서찰 발송 이후 시일을 두고 지켜본 결과, 대부분의 서찰에 대하여 수신 확인이 되었고,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접속이 확인되었사옵니다. 아울러 재출사에 대한 응답을 기다렸으나, 아쉽게도 재출사를 희망하는 인원은 없었사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개국633년 6월 6일
행사옹원주부 겸비변사낭청 신 강준영 |
http://www.1392.org/bbs?sajor02: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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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633('24)-06-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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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한 바를 잘 알았다. 일부라도 활동을 재개한 백성이 있다고 하니, 작은 성과라고 하겠다. 출사 여부와 상관없이 다만 품계만이라도 환급해 주거나 능참봉, 수문장 등의 허직(虛職)에 명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니, 다시 한번 의사를 묻고 관련 절차를 추진해 보도록 하라. 병조 역시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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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박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