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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이조/참의] <계목> 탁용 등에 대하여
관원, 백성들 중 탁용, 등용할 이가 있는지에 대해, 가자 논의를 시작할 당시부터 전조 및 시원임 당상들의 의견을 받았으나 마땅한 이가 없어 미처 아뢰지 못하였습니다. 어명을 받아 주좌에서도 논의하였으나, 추천이 없었던 것으로 아룁니다. 신의 소견으로도 관원들 중에는 마땅한 이가 없고, 백성들 중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는 이는 없으나 별시 이후에 경과를 보아 등용하여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장기 미활동 삭탈자에게는 서찰로 활동 재개를 독려토록 하였고, 전직 문관에 대해서는 해당 업무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조 사무에 대해서도 덧붙여 아룁니다. 前예빈시별검 이명려가 지난달 20일 사직서를 제출하여 수리하였습니다. 또, 8월 제1차 평정 결과 행교서관별좌 박세당이 통덕랑이 조봉대부로 가계되었습니다. 삼가 하교를 기다립니다. 개국629년 8월 9일 이조참의 겸비변사부제조 신 한명회 |
http://www.1392.org/bbs?sajor02: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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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629('20)-08-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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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한 바를 잘 알았다. 비국에서 잘 조처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별시 응시자 증대에 안팎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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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