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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락
작성일 개국624(2015)년 9월 22일 (화) 18:41  [유시(酉時)]
분류 역사 분야
ㆍ추천: 0  ㆍ열람: 703      
조선시대 관아와 행정구역
내, 입조하자마자 궁금한것이 있어 질문을 드리옵니다.

잘 지도 부탁드리옵니다.

조선에는 과거부터 내려오던 군현제를 개편하여, 행정구역을 개편하였사온데,

부, 목, 군/현. 으로 개편하여 관리하지 않았소?

각 행정구역에 고을을 다스리는 관아를 설치하였는데,

내 여기서 질문은, 水營이나, 鎭 등의 군사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이라고 생각하오만)에서도,

동헌을 설치하여 몇개의 구역을 관할하게 하였거나, '관아'라는 용어를 붙여 문화재로 관리되기도 하더이다.

그러면, 군/현수와 관아의 수는 일치하지 않는 것이오?  

(군/현 수보다, 관아 수가 더 많은 것이 됨, 물론 시기가 상이하여, 군,현에 기본으로 관아가 설치되고, 필요에 의해 행정구역과 별도로 관아를 설치한 것인지..)

이, 진이나, 영에 관하여 밝은신 분이 있으시면, 가르침을 좀 주시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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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혜원
624('15)-09-23 20:58
잘 아시겠지만, '-하오'는 동-하대호칭어이고, '-하옵'은 손위 호칭입니다. 가능하시다면, 통일해서 말씀해 주시고, 커뮤니티원 사이 상호존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굳이 고전어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민국 표준어상 존대어를 택하여 말씀하시는 것이 일단 먼저되어야 할 듯합니다.

하오면, 물으신 부분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군영의 제도는 임란 전까지만 해도 진관체제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성주군'은 '성주'라는 도시의 '군' 관아를 의미하고, 여기에 딸린 군사지역은 '성주진관'이 되는 것이지요. 보통은 군수가 예겸(당연겸직)하였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아'란 관청의 청사를 의미하는 단어일 뿐 행정구역용어가 아닙니다. '병조 관아'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보시면, 전라좌수사 이순신을 필두로 방답첨사 이순신, 순천부사 권준, 녹도만호 정운 등 다양한 관직이 나옵니다. 여기서 이들은 전시 진관체제를 제대로 보여주는 관직명으로 소개되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첨사(첨절제사), 만호(수군만호) 등은 무관직으로서 진관의 책임자라고 할 수 있지요.

종합적으로, 군현의 수와 관아의 수가 일치하지 않느냐는 물음은 비문이 되겠습니다. 군현관아인지, 수륙군 진영을 포함함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후자의 의미라면 관청은 별개로 존재할 수 있으므로 군현수와 관아의 수는 일치하지 않을 것이고, 전자의 의미라면 군현의 수와 관아의 수는 일치하겠지요.
백락 답변감사합니다.
드라마에서 양반들이 쓰는 언어를 흉내내다보니, 존칭을해야하는데 헤갈려 그만 섞어 사용했네요. 주의 하겠습니다.
어렵네요. 공부를 더해야겠습니다. 지금 어렴풋이 이해한 바로는,
군현제와 군영제도는 별개로 운영이 되고,
섬이나, 해안가에서는 부 밑에 군/현이 아닌, 진을 둔 행정구역이 있더군요. 진은 군주둔지로 이해하고 있으나, 백성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똑같이 객사와 동헌을 설치하여 운영하였더군요.
제가 언급한 관아는 객사/동헌을 필수로 하는 것인데, 이 진에서도 동헌을 두어, 주로 군/현에 있는 수령이 아닌 군수뇌부들이 모여
9/23 22:59
백락 작전을 짜고했던 장소로 설치된것 같습니다.
행정구역변경이 많았던 지라, 군/현의 것과, 진의 것은 별개로 생각해야되는것같습니다.
때로는, 부의 관아(동헌)에서 지역이 넓거나 섬이 많아 관리가 안된경우, 수군진영에서 그 행정구역을 관리하기도 하였던것 같습니다. (문화재청의 기록들 설명 종합결과).
단지, 부목군현의 동헌(행정)과 수군진영의 동헌이 같은 기능인지 궁금하였던 차였습니다.
9/23 23:03
백락 죄송합니다. 쪽글의 맞춤법을 수정하려고 하였으나, 수정 기능을 찾지 못 하여, 띄어쓰기가 엉망입니다. 앞으로 좀 더 주의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9/23 23:12
조혜원 관아(동헌)은 결국 그냥 건물을 지칭하는 대명사일 뿐 무슨 기능직종이 아닙니다. '남대문'은 4대문 중 남문을 의미하며 고유명사는 숭례문이라고 따로이 있고, 각 성마다 남대문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군 수뇌부라고 함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뇌'라고 함은 지휘부를 의미할 것인데, 그렇다면 당상관 이상을 생각하지 진관 책임자를 수뇌부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소대장보고 수뇌부라고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9/24 00:05
조혜원 하고, 특이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조선시대에 섬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닙니다. 특히 동해안의 독도/울도(울릉도)가 그 대상이었죠. 쇄환/공도정책이라 하여 섬은 비우고 해안가에 살도록 했습니다. 섬은 행정구역이 아닌 조세회피자나 죄가 있는 자가 도망하여 살던 것이 대부분입니다.(제주 제외) 실제로 많은 섬들은 행정구역보다는 형벌장소로 많이 이용되었던 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수군진영에서 섬을 행정구역으로서 관리하였다는 자료를 갖고 계십니까? 9/24 00:06
박규 조선시대에 수군진이 설치된 섬은 많았습니다. 전라도의 흑산도, 위도, 충청도의 원산도, 경기도의 덕적도, 영종도, 황해도의 백령도는 모두 수군진이 있던 곳입니다. 이곳들은 해양방어를 위해서 설치된 곳입니다. 이 섬에 사는 백성들은 수군진의 행정에 편입되어 통치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외의 대부분의 작은 섬들은 말씀하신대로 공도정책에 따라 섬을 비워두었습니다. 9/27 18:40
   
[2] 관리자
624('15)-10-06 18:22
문서작성자 백락님이 채택하신 글입니다
부, 목, 군, 현이 아닌 육군영, 수군영 등의 군영 관아에서도 직접 관할하는 지역의 행정, 사법 기능을 일부 담당하였습니다. 또 관찰사, 부사, 목사, 현령, 현감 등의 수령이 아닌, 역(驛)을 관리하던 금정찰방 정약용(丁若鏞)이 당시의 사학 죄인 이존창(李存昌)을 체포에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1785년(정조9) 12월 6일에 함경도 장진책(長津柵, 별장)을 장진진(長津鎭, 첨사)으로 승격시키고 장진진 절목(節目)을 마련하였는데, 그 절목의 조문 가운데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一. 과거 별장(別將) 때에는 본래 전패(殿牌)를 봉안(奉安)한 일이 없었는데, 지금의 경우 다른 읍진(邑鎭)의 예에 의하여 객사(客舍)에 봉안한다.

一. (전략) ... 검험(檢驗) 및 용형(用刑)과 중옥(重獄) 외의 송결(訟決)은 모두 수령(守令)의 예에 의하여 시행한다.

첨사가 통솔하는 진의 관아, 즉 진아(鎭衙)에서도 행정권, 사법권을 부분적으로 행사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1798년(정조21) 1월 14일자 후주진(厚州鎭) 관련 논의에서도 '지금 이미 진을 설치하여 부역과 송사를 (후주진에) 전담시켜서 삼수(三水)가 관할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므로, (후주진이) 이름은 비록 속진(屬鎭)이지만 사실은 읍치(邑治)인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장진진절목의 세부 내역은 조선왕조실록 사이트에서 정조실록 권20, 정조9년(1785) 12월 6일 신사조 기사를, 후주진절목의 세부 내역은 정조실록 권50, 정조22년(1798) 11월 24일 계미조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장진진은 1787년(정조24) 8월 3일에 장진부(長津府, 부사)로 승격되었다가 1843년(현종9) 8월 2일에 다시 진으로 강등됩니다.
   
[3] 백락
624('15)-10-09 22:41
조금 바빠서 이제야 확인했네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관리자님 답변이 가장 공부가 되네요. 부목군현에 동헌과 객사를 두어 행정청으로 관리를 하였고, 진,영,역,장(목장),성(산성)이 주로방어목적 등으로 별도로 설치되었는데, 이들은 부목군현 내에도 존재하고 필요에 따라 동헌을 설치하여 행정청으로도 운영되었네요.(진의 경우 독진의 승격, 난이 있은후 연산 노성 은진을 통합하여 그 중심의 평천역에 잠시 통합현을 운영한 사례 등, 그러나 행정통치가 아닌 현내 진영 및 산성 내에는 군시설 외에 동헌 및 객사가 없음. 독진의 경우 동헌설치). 따라서 행정청의 수는 행정구역의 수보다 많음(알고 싶었던 것은 이게 아니라 전반적인 이해였습니다). 흔히말하는 약 330여개소의 군현수는 진,영,역,성(동헌이 없는경우),장은 제외되는 것이나, 제주도, 완도, 진도 정도의 큰섬이 포함된것같습니다.
그러나 대전회통에는 5부, 5대도호부,20목,75도호부,77군,148현.
여지도서에는 295개 읍,17개 영, 313개 진, 39개 읍 누락. 으로 기록되있으나 실제로 그 단위명칭 기록에 자료별로 차이가 있어 (이동 통합 승격 등에 의해 년도에 따라 단위가 상이한 사례가 있음)그저 약 330개 이상의 행정구역이 있었다, 군사목적의 진영 및 역일지라도 필요에 의해 행정청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정도로 정리하였습니다.
   
[4] 백락
624('15)-10-09 23:41
조혜원님, 쪽글로 답글을 다는 도중, 백스페이스가 글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가 앞으로 넘어가는 오류로 글을 세번이나 날려서 여기에 답변해요.
먼저 제가 불명확한 통칭으로 설명하여 두서가 없는 글이 되었습니다.
수군진영에서 섬을 행정구역으로 관리하였다, 에 대한 답변만 드리면,
문화재청에서 위도관아의 설명 부분에
"조선시대의 관청으로 숙종 8년(1682)에 왜구들의 도둑질을 막기 위해 설치한 수군진영이다. 전라도 우수영이 관리하는 구역이 너무 커서 이곳에 수군진영을 두어 가리포·고군산·법성포·군산포 등 서남 연안지방을 관리하게 하였다. 현재 지방관이 공적인 일을 처리하던 동헌만이 남아있어 본래의 모습은 찾기 어렵다."
라는 부분만 보고, 위도 주변에 섬들이 있을 것이고, 어느 섬이든 해당 행정구역 소속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그런 언급을 한 것입니다.
독도가 사람이 살지 않았더라도, 우리의 영토이기 때문에, 현재 울릉군에 속한 것처럼, 당연히 조선시대에도 소속행정관청이 있다고 생각하여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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