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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 이유진님께....ㅜ.ㅜ
소생은 경상도에 이방으로 재직 중인 박현호 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 면회가 된다하기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유진님. 어디 아프신 곳은 없으십니까? 옥 중이라 얼마나 고초가 많으십니까.. 하지만 자신의 심신을 수련한다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견디십시요. 이제 방면일도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길.... 제가 조금의 사식과 몇 장의 이불을 가져 왔습니다..(제 작은 정성이니 받아 주시길...) 어서 하루 바삐 경상도에서 유진님의 활기찬 모습을 뵙고 싶군요... 방면 되는 그 날까지 몸 건강히 계십시요.. 소생은 이만 물러 갑니다..(__) 힘내십시요...!!!!  이유진 ( ) 05/10[13:16] 박현호 이방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식까지 넣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를 대신해 검률님을 도와서 더욱더 경상도를 빛내주십시오. |
http://www.1392.org/bbs?sajopris|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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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