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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변호인] <변론> 베를린장벽 훼손 사건에 대한 변론
피고 정태용의 변론을 맡은 변호인 김지수입니다. 청계천을 지나다닐 때마다 베를린 광장에 설치된 베를린 장벽을 보면 사람들은 관심없어 하는 것처럼 보였고, 독일에서 봤을 때랑 달리 흉물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지난달 6일에 스프레이로'건곤감리 태극마크를 인용하여 평화와 자유를 표현'했는데 논란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후 '장벽 자체에 많은 상징성들이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죄송하다. 상징성에 대한 부여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는데 그곳에 이같은 행위를 해 여러분에게 심려 끼쳐 죄송하다(중략)'라는 사과문을 올리며 반성의 뜻을 전했고, 경찰조사도 착실하게 받았습니다. 물론 서울시에서 내려진 복원불가 판정이나 동서 냉전의 상징물이면서 독일 국민들의 통일을 위한 염원을 새겨놨고, 역사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10년 넘게 그모습 그대로 보존했던 독일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참형에 처해져도 마땅하지만 경제적 여건도 좋지 않기에 하옥 1년 10개월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시된 자료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https://news.v.daum.net/v/20180613065948522 - https://news.v.daum.net/v/20180611135114043 - https://news.v.daum.net/v/20180615151804163 - https://news.v.daum.net/v/20180622163956762 이상입니다. 개국627년 7월 31일 변호인 김지수 |
http://www.1392.org/bbs?sajolaw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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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두
홍봉한
정예림
한명회
하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