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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평정 세법
2. 현재 당상관은 한 명도 없는데, 각 관청의 수장이 평정을 맡게 되는 것인지요? 3. 평정 기준을 이/병조 나름대로 정하여(현재처럼) 평정할 수도 있는지요? 4. '의정부와 삼사의 관리는, 당상관의 평점이 중하 이하이거나 당하관의 평점이 2번 연속 하상 이하라 하더라도 파직하지 않고 국왕에게 보고한 후, 하교를 기다린다'라는 항목이 있는데, '당상관의 평점이 중하 이하이거나 당하관의 평점이 2번 연속 하상 이하이면 파직'이라는 항목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이조 좌랑 양지원  관리자 11/09[18:00] 1. '함께 평정'이라고 한 것은 당상관(수장) 1인 단독이 아니라, 해당 관청의 전체 당상관의 평정 점수를 합계한다는 의미입니다. 관찰사나 절도사는 해당 지역에서 국왕을 대표하므로 혼자서 평정을 전담합니다. 각개 개별 관리가 평정한 것을 이조/병조로 보내면 그것을 이조/병조의 관리들이 합계하는 것입니다. 2. 당상관이 전무하므로, 이전 주상전하의 전교에 따라 당상관의 역할을 참상관이 대신합니다. 참상관이 수장으로 있지 않은 관청은 이조/병조에서 담당합니다. 이조/병조의 수장은 국왕(정확하게는 승정원)이 평정합니다. 3. 평정 점수 계산법이나 평정 기준은 세법에 준하시기 바랍니다. 즉, 무슨 계산 법칙에 의해 평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 후에 '평정점수를 적고 그 사유를 적는 것'입니다. 이조/병조에서는 점수를 합계합니다. 평정사유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세법에 의거하여 조치를 취하시면 됩니다. 4. 이외 관부의 당상관, 당하관 파직 조항은 해당 조항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아직 세법이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의견을 가감하여 확정하면, 그 때부터 본격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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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