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시/직장] <논의> 무관 임용폭 확대

 안녕하십니까 군기시 직장 강유 입니다. 의견 개진이 늦어져서 상당히 죄송합니다.
 논의 공고문과 신 좌랑님의 논의문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소관도 역시 이번 무관 임용폭 확대에 있어서 무관과 문관의 입지가 동등해지기를 바랍니다.
 이전까지는 문관과 무관이 갈 수 있는 아문이 정해져 있어 무관은 병조와 형조에 제한되어
 있어 문관과 같이 업무처리를 할 수가 없고 또한 입지가 좁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기회가 무관의 입지향상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었음을 하는 바램입니다.
 금상께서 비답을 내려주신대로  성균관, 사간원, 승정원 당하에 임용폭을 확대하는 것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무관이 갈 수 있는 아문을 호조,공조로 늘리는 것에 찬성합니다.

 호조와 공조는 신 좌랑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현재는 그다지 업무의 비중이 느껴지지 않는
 아문이나 호구수가 증가하는 형태이고 또한 공조도 모임등의 업무가 점점 비중이 커지는 듯
 합니다.

 소관의 생각으로는 금상께서 하명하신 아문 이외에도 호조, 공조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또한 성균관에 임명된 무관은 예조 공통 업무를 보아도 무방하다 사료되옵니다.
 이미 형조도 문관,무관이 공동으로 임명되는 아문이지만 평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무관이 예조에 임명되어 공통업무를 본다해도 병조의 업무와 예조의 업무는 공통점이
 많으므로 충분히 업무를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개국 610년 7월 26일
  군기시 직장 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