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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예조/참판] <업무> 팔괘장 수훈자 추천내역
제008호 박대인(朴大仁) 619.08.06 호조 계본 "충청도에서는 박대인을 추천합니다. 개국617년 3월에 입조한 이후 충청도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절대적인 지표인 글의 개수는 충청도에서 1위(181개)이고 활동지수 또한 전체 20위안에 드는 활동력을 보여주었고 前강원도 검률 채홍병이 충청지역 활성화 대상자로 추천하였기에 호조에서도 박대인을 추천합니다. (중략) 마지막으로 함경도, 평안도, 황해도는 묶어서 추천을 하고자 합니다. 서양갑, 박현철, 강동엽 3인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서양갑은 개국 615년 8월 본조가 다시 재개되었을 때부터 함경도에서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을 위해서 글을 남기고 활동을 해왔습니다. 조정에 나아가서도 조정의 일에만 집중하지 않고 함경도의 활성화를 위해서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였습니다. (중략) 이번 포상 추천자들 중에서 가장 오랜기간 본조의 지역을 위해서 활동을 하였던 서양갑에게는 그 노고를 치하하시어 명예삼급 팔괘장을 수여하시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서양갑은 그간 특출나게 활동을 하지는 않았으나 615년 8월부터 본조를 위해서 활동을 해왔으니 명예삼급 팔괘장에 부족하지 않은 공로자라고 사료됩니다. 또한 충청도의 박대인에게도 명예삼급 팔괘장 수여를 간청하옵니다. 6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2년 반 동안 충청도를 위해서 노력을 해왔으나 신이 보기에는 그간의 노력에 비해서 제대로 포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여겨져 이번 기회에 명예삼급 팔괘장을 수여하고자 합니다." 제010호 서성일(徐盛一) 621.08.16 호조 계본 "이상의 백성들은 각 지역에서 지역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김시습과 서성일, 이여송 등은 여러 차례 포상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승훈랑 서성일은 현재 경상검률로 봉직하고 있기는 하오나, 지난 해 말에 입조한 이래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본적지인 황해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타의 귀감이 될 정도입니다. 입조 이래로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작성한 글이 황해, 강원을 도합하여 170여 건 이상에 이르고, 다른 지역을 포함하면 200여 건 이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나이다. 주로 생활소품을 이야기하여 백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활발히 대화하는 등 활동이 현격하므로 비록 현재 지방관으로 봉직중이라 할 지라도 그 공을 치하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할 것입니다. (중략) 따라서 서성일에게 감영에서 추천한 바와 같이 명예삼급 팔괘장과 은사 5백 냥을 수여하여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하고, 오덕성에게 은사 4백 냥, 이여송과 김시습에게 은사 2백 냥, 조휴민에게 은사 1백 냥을 수여하여 그 공을 치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제013호 이현성(李賢星) 제014호 이국호(李國虎) 622.08.28 호조 계본 "주상 전하의 특별한 하교에 부합되는 인물을 선정하고자,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 지역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인물들로 그 대상을 압축시켜 조사한 바, 한성부 동부의 승훈랑 이현성과 경기도의 (故)이국호, 그리고 황해도 해주목의 급제 박현철 3인으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위의 3인은 공히 일반글 등록수가 1,000건을 넘고 댓글 등록수가 2,000건을 넘음으로써 두 부문의 업적 달성자로 등재되어 있으며, 특히 박현철의 경우에는 일반글 등록수가 2,172건으로 아조의 수위를 점하며 댓글 등록수도 6,507건으로 아조 차위에 올라있을 만큼 그 활동이 두드러지는 자입니다. 이현성은 민국에서의 고교 진학으로 인한 학업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그 활동이 잠시 주춤하지만 고교 진학 전인 개국617년부터 개국620년 사이에 왕성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한성부 지역게시판에만 358건의 문서를 등록하여 한성부 지역을 대표하는 활동가입니다. (故)이국호는 개국618년부터 개국619년 사이에만 400건이 넘는 글을 쓰면서 사실상 경기도 지역게시판의 활성화를 주도한 인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박현철은 강원도에 210건, 황해도에 285건의 글을 올리면서 두 지역게시판의 대표적 문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아조에 대한 충성심은 조정에서의 활동만이 아닌 지역에서의 활동으로도 헤아릴 수 있는 것이며, 지역에서의 활동이 타의 귀감이 됨으로써 한편으로는 아조의 활성화를 유지 도모하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기에, 조정에서는 특별히 지역활성화에 공(功)이 있는 자를 선정하여 그들을 포상하는 것인만큼, 이들 3인은 지역활성화 포상 취지에 적합한 인물들이라고 사료되옵니다. (故)이국호에 대해서는 명예삼급팔괘장을 수여하시어, 비록 고인이 되었지만 생전의 공도 조정에서는 잊지 않고 있음을 상기시켜 만민으로 하여금 주상 전하의 자애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기를 바라오며, 이현성에게도 비록 포상이 늦은 감은 있지만, 조정에서는 아조에 대한 각별한 충성은 잊지 않고 반드시 헤아린다는 차원에서 명예삼급팔괘장의 수여를 바라옵니다." 제015호 장지용(張智勇) 624.08.17 호조 계본 "먼저, 금번 지역 포상자에 대한 지역별 문서 등록 총량에 대하여 아룁니다. 일반과 공무의 구분은 공무는 관청, 교육기관 등의 직함을 띄거나 개인 명의이어도 공식적인 목적을 위해 작성된 글이며 일반은 공무를 제외한 개인의 생각이 반영되어 작성 된 글을 뜻 합니다. 자세한 내역은 별단으로 첨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지역 부문 명예훈장 수여시 판단 기준 상고에 대하여 아룁니다. 그간 지역활성화로 명예훈장 수여받은 인물은 명예이급 근화장을 수여받은 故강동엽과 명예삼급 팔괘장을 수여받은 박현철, 서양갑, 故박찬, 서성일, 이현성, 故이국호 등이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도 앞서 마찬가지로 호적신고 이후 게시물 총량과 포상 직전 달인 7월까지의 게시물 작성 현황에 대하여 파악했습니다. 이에 대한 내역은 별단으로 첨부하였습니다." 비답 "문서 수량만을 가지고 일률적으로 훈장을 수여해서는 안 되겠지만, 대채로 300건에서 400건을 하한으로 팔괘장 수훈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에 급제 장지용에게 명예삼급 팔괘장을 수여한다. 앞서 하명한 은사금을 대체하라. 문제는 행집의 김시습인데, 교육 부문에서 이미 팔괘장을 받았다. 명예이급 근화장이 삼급 훈장보다 한층 수여 기준이 엄격하므로, 이처럼 교육 부문과 지역 부문을 오갈 경우에는 지역 부문의 공로로가 얼마나 되어야 상급 훈장 수여가 가능할지를 가늠하기 어렵다. 명예훈장을 분리하여 교육 부문 훈장을 신설하는 것을 대안으로 삼을 수 있겠다. 이에 관하여는 다음 윤대에서 논의토록 한다." |
http://www.1392.org/bbs?sajog63: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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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권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