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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
[예조/정랑] <방문> 제27차 대과 시행 안내
- 대과 응시 기간 및 자격 기간 : 2008년 10월 20일 00시부터 10월 26일 자정 24시까지 만7일간 문과 응시 자격 : 생원, 진사, 정3품 이하 당하관 문관, 성균관 문과 유생(원점 3점 이상자), 직부대상자 무과 응시 자격 : 장재, 정3품 이하 당하관 무관, 성균관 무과 유생(원점 3점 이상자), 직부대상자 * 전현직 관리의 응시 제한 : 종6품 이상 관리는 최근 2개월이상 관직에 근속중이여야만 응시 가능. 정7품 이하의 관리는 전현직 모두 응시 가능(품계 몰수자 제외). - 대과 시취(선발) 내역 급제 기준 장원(壯元) : 평점 8.5 이상 갑과(甲科) : 평점 7.5 내외 을과(乙科) : 평점 6.0 내외 병과(丙科) : 평점 4.0 이상 * 대과 입격자 명단 '서고'의 '문무과방목'에 등재 * 급제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품계 및 관직 수여 : 장원(종6품), 갑과(정7품), 을과(정8품), 병과(정9품) : 문과 급제시 근무 : 의정부,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 이/호/예/형/공조, 지방관, 규장각 등 문관직 外 : 무과 급제시 근무 : 의정부, 사헌부, 사간원, 호/병/형/공조, 수어청, 지방관, 절도사 이하 무관직 外 * 현직 관리는 품계를 더함 (616년 12월 5일 어전의 전교에 따름) : 대과의 초자 혜택은 출사후 1회만 적용 (정5품 상계 이하로 한정하며, 그 이상은 1계 혜택당 평점 2점 가산) : 출사 후 1회 이외의 급제는 장원 4점, 갑과 3점, 을과 2점, 병과 1점의 평점을 가산 (연간 5점으로 제한) : 중시는 이러한 제한을 적용하지 않고 초자 혜택 그대로 시행 - 문과 시험 문제 최근 민국(民國:대한민국)의 배우 최진실씨가 인터넷 괴담 및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우울증 증세로 자살하여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 이후에 정치권에서는 일명 '최진실법'이라는 '사이버모욕죄'에 관한 법령을 제정하여 인터넷에서의 유언비어, 악플 등으로 인한 명예 훼손, 모욕 행위를 법으로 처벌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응시자는 이러한 사이버모욕죄 관련 법령의 신설에 대해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또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무과 시험 문제 역사적 인물 허균(許筠:1569-1618)은 '병론(兵論)'이라는 글에서, "장수를 고르는 일에 있어서도 반드시 치민(治民:백성을 다스림)을 잘하는 사람 중에서 임용해야 한다[至於擇將 必用善治民者]." 고 하였다. 장수의 임무는 치병(治兵:군사를 다스림)일 것인데, 허균이 치민을 잘하는 사람을 장수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치민과 치병의 차이점 및 공통점에 대하여도 기술할 수 있겠는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주의사항 * 시험 문제는 문과와 무과 과거 응시장의 '글쓰기' 화면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정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소신있게 '논술'하십시오. 리포트(보고서)형 답안은 채점시 불이익을 받습니다. * 부정응시, 즉 인터넷 및 서책의 자료를 무단으로 표절, 도용하는 행위는 나중에라도 그 사실이 적발될 경우 모든 기록과 권리가 삭제 및 회수되고 죄의 경중에 따른 처벌을 받습니다. *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소신있게 답안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개국617년 10월 19일 행예조정랑지제교 박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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