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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예조/판서] <방문> 제121차 소과 생진시 시행 안내
1. 시행 기간 : 개국634년 11월 8일 00시부터 11월 16일 자정(24시)까지 만 9일간 2. 응시 자격 : 호적신고를 완료한 백성 (정5품 이하 전현직 관원 포함) 3. 선발 인원 및 특전 1) 생원시 입격자 : '생원(生員)' 호칭 사용 및 대과 문과(文科) 응시 자격 2) 진사시 입격자 : '진사(進士)' 호칭 사용 및 대과 문과 응시 자격 3) 공통 특전 : 소과 입격자 명부인 '사마방목(司馬榜目)' 등재, 상위 입격자 천거 4. 과거 시제 (시험 문제) 1) 생원시 시제 : 최근 들어 '시대착오적 위정척사파의 집권으로 인한 근대화의 실패'를 조선왕조 망국의 결정적 원인으로 꼽는 사관(史觀)이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위정척사가들의 쇄국 정책은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현대의 시선이 지나치게 결과론적'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응시자는 당시 위정척사론자들의 주요 주장 또는 정책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또 그렇게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3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2) 진사시 시제 : 최근 민국(民國:대한민국)에서는 캄보디아 범죄단체가 주목받음에 따라, 캄보디아 사람이라는 이유로 길을 가다가 폭행을 당하거나 욕설을 듣는 등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였다. 이러한 행동으로 대표되는 외국인 혐오와 차별의 근본적 원인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또 어떻게 하면 이러한 행동을 근절할 수 있겠는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3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5. 응시 방법 : 작성한 답안을 '문과 시험장'에 과거 시행 종료일 전까지 올리시면 됩니다. 과거 시험장은 한성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6. 주의 사항 1) 한 사람이 생원시와 진사시에 동시(중복) 응시할 수 없습니다. 다음 시험에 응시하십시오. 2) 부정응시, 즉 인터넷 및 서책의 자료를 무단으로 표절, 도용하는 행위는 나중에라도 그 사실이 적발될 경우 모든 기록과 권리가 삭제 및 회수되고 죄의 경중에 따른 처벌을 받습니다. 인용할 경우 반드시 출처를 표시하십시오. 3) 과거 시험에 응시한 사실을 게시물, 대화방, 간찰, 서찰 등을 통해 외부(다른 백성)에 알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4)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소신있게 답안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개국634년 11월 8일 예조판서 겸지성균관사 한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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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하
권준우
정예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