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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비변사/제조] 비변사등록 : 개국632(2023)년 7월
○ 좌목(座目) *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 (유사당상) *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 7월 1일 경신(庚申) ○ 비변사에서 주관하여 10일까지 제69차 주좌(籌坐)를 진행하였다. * 1일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이 7월 제1차 문관 인사평정에 대해 보고하였다. * 1일 행한성부서윤 홍봉한이 관련 지침 확인과 업무 계획 중임을 보고하였다. * 2일 병조참판 이운이 병조 상시 업무에 대해 보고하였다. * 2일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초입사 관원 소양교육에 대해 보고하였다. * 3일 선공감정 황석이 하반기 모임평가 준비 중임을 보고하였다. * 4일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이 정기포상 시기가 도래하였으니, 비변사 주도 하에 각 관청에서 관련 업무를 시작하자는 의견을 내었다. * 4일 군자감정 정제두가 정기 녹봉지급 업무에 대해 보고하였다. * 5일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각 관청에 정기 포상 공문을 수령 후 처결하도록 당부하였다. * 9일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이 관원들의 참석 여부를 보고하고 파좌를 제안하였다. * 10일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제69차 주좌를 파하였다. ○ 이조에서 공문을 보내어 평정 협조를 요청하였다. 7월 5일 갑자(甲子) ○ 비변사에서 육조로 개국632년 하반기 정기 포상 업무에 대한 공문을 보내어, 23일까지 포상 추천 내역을 회신하도록 하였다. ○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이조로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의 평정 결과를 송부하였다. 7월 15일 갑술(甲戌) ○ 호조에서 공문을 보내어 제2분기 녹봉 및 수당 지급 내역의 검토를 요청하니, 낭청 박세당이 공시 후 확정하는 절차*가 없었던 것을 지적하며 반려하였다. ◎ 호조 업무지침 - 녹봉 지급 3) 호조에서 녹봉 지급 내역을 공시한다. 최소 3일 이상 호조 관청에 게시한 후, 호조 수장이 지급액을 확정한다. * 지급액 확정 후, 비변사에 공문을 보내 최종 점검(검토)을 요청한다. 검토가 완료되면 최종 지급액을 확정한다. 최종 지급액 확정 절차는 앞의 문서에 댓글을 달거나 별도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한다. 7월 16일 을해(乙亥) ○ 이조에서 공문을 보내어 평정 협조를 요청하였다. 7월 19일 무인(戊寅) ○ 호조에서 공문을 보내어 제2분기 녹봉 및 수당 지급 내역의 검토를 요청하니, 유사당상이 접수하며 낭청 박세당에게 무관 및 훈장 내역을 검토하도록 하였다. * 20일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이 무관 및 훈장 수당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하였다. 7월 20일 기묘(己卯) ○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이조로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의 평정 결과를 송부하였다. 7월 22일 신사(辛巳) ○ 승정원에서 어전에 경기도 백성 권준우의 상소를 봉입하였는데, 폭우로 청주목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와 위령비 건립 등을 청하니, 전하께서 답하시기를, "비변사에서 계한 내용을 참작하여 처분하겠다." 라고 하였다. (25일 기사 참고) ○ 병조에서 무관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하여 공문을 보냈다. ○ 경상감영에서 공문을 보내어 명예포상절목의 조문*을 제시하며 예천에서 대민지원활동 중 순직한 일병(추서 상병)에 대하여 근정훈장 추서가 가능한지 문의하니, 유사당상이 접수하였다. ◎ 명예포상절목 - 제3장 : 근정 훈장의 수여 제5조 [선정 절차] 1) 1단계 : 의정부, 양사(또는 삼사), 각조 판서 이하 각급 중앙 관청의 수장은 분장 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공헌도가 높은 관리를 살펴 추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어전에 계본을 올려 근정 훈장의 수여를 건의한다. 2) 2단계 : 국왕의 최종 재가를 얻으면 예조에서 해당 훈장을 수여하고 상훈록에 그 이름을 등재한다. 재가에 앞서 어명에 따라 (의정부, 삼사, 이조, 예조, 병조 등) 관계 관청에서 필요한 심의가 진행될 수 있다. 제6조 [선정 대상자] 1) 근정 훈장 추천 선발시 그 대상자는 전현직 관원(잡직, 토관직 포함), 관속, 군관, 군졸 등으로 한다. 2) 의정부,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에서는 해당 관청에 소속된 관원이 아니더라도 공로가 있는 관원 및 관속을 추천 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 ○ 호조에서 지역 활성화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하여 공문을 보냈다. 7월 23일 임오(壬午) ○ 경상감영으로 추서 관련 문의에 대해 회신하여, 실세계 인물을 대상으로는 예조 업무지침의 장려조 조항*에 따라 공적 내역과 감영 의견 등을 정리하여 예조로 이첩하면 되겠다고 답변하였다. ◎ 예조 업무지침 - 장려조 시행 창국대전 '예전'의 장려조 시행은 다음 절차에 따른다. 1) 실세계 인물, 단체 등을 대상으로, 나라의 명예를 드높였거나 부모에게 효성스럽고 형제간에 우애가 있거나 사회에 큰 선행을 베푼 사안을 살펴 논의를 실시한다. 2) 포상 가부를 정한 후, 적절한 포상 수준을 결정한다. 3) 논의 결과를 어전에 계본으로 보고한다. 이후 어명에 따른다. * 필요에 따라 각급 지방 관청으로부터 포상 및 장려 사안을 접수받는다. * 포상 수준은 조정 차원(명예의 전당), 예조 차원(지역별 명예의 전당), 지방 관청 차원(칭송 게시물)으로 구분한다. * 포상 방법은 공덕비, 칭송비, 정문, 칭송 게시물 등으로 구분한다. ○ 이조에서 문관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하여 공문을 보냈다. ○ 예조에서 교육 활성화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하여 공문을 보냈다. 7월 24일 계미(癸未) ○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업무 논의를 열어, 폭우 피해에 대한 두 가지 대책을 제시하고 의견을 구하였다. 1. 각 지방감영에 공문을 보내어 631년의 전례를 참고하여 관할 구역의 수해복구 사업을 기획 및 시행하도록 함 2. 창덕궁 인정전 담장이 무너진 건에 대해서는 어전에 아뢰어 복구를 진행하도록 청함* 25일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이 두 가지 대응에 동의하며, 백제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마을 등 문화재 피해를 거론하고, 지방감영에 문화재 복구에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당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다. * 25일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낭청 박세당이 제안한 부분은 차후에 토목 사업 시 참고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답하였다.- 공문을 발송할테니, 포상 추천 내역을 모아서 비문으로 논의 글을 만들도록 지시하였다. 7월 25일 갑신(甲申) ○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수해 대응에 대하여 어전에 계본을 올려 아뢰기를, "지난 달부터 전국에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40명 이상이 사망하고 1만명 이상의 이재민, 작물과 가축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비변사에서는 각 지방감영으로 공문을 보내어, 작년의 전례를 참고해 관할 구역의 수해 복구 사업을 시급히 기획 및 시행하도록 지시하고, 공주 공산성, 안동 하회마을 등 문화재 피해 내역을 조사해 두었다가 차후 토목 사업을 기획할 때 참고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14일에는 창덕궁 인정전 뒤편 화계(花階) 담장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문묘 동삼문 보수 공역의 전례에 따라 공조에서 주관하여 보수하도록 하되, 기간은 각 지방의 수해 복구 사업이 종료된 이후로 하도록 하심이 어떠하겠습니까. 경기도 백성 권준우의 상소 또한 수해와 관련된 내용이므로, 아직 하교가 없어 외람되오나 의견을 아룁니다. 형조가 가동되고 있지 않고 본조에서 조사는 한계가 있기에, 진상을 밝히고 치죄하는 일은 후일을 도모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위령비의 경우, 개국618년에 설치한 전국참사사상자위령비가 있으니 새로 건립할 사안은 아닙니다. 다만 개국623년 세월호 참사 당시 예조로 하여금 해당 위령비에 치제(致祭)하도록 한 전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경상도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故 채수근 상병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른 경상감영의 문의가 있어 장려조 절차에 따르도록 답변하였으니, 예조에 접수되면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소방공덕비 외에 순직자 일반을 기리는 비는 없으니 이러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니, 전하께서 답하시기를, "계한 바를 잘 알았다. 계청한 내용에 따라서 차례대로 처리 및 논의토록 하되, 위령비 치제를 우선 시행하라." 라고 하였다. ○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이 상반기 및 하반기 포상 상신 내역을 정리해 보고하였다. * 25일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이 공조로부터 모임 포상 추천이 없었던 점을 보고하며, 독촉 공문을 보내는 것이 어떠한지 물었다. * 26일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독촉 공문 발송을 지시하니, 낭청 박세당이 확인하며 녹봉 내역에 대한 회신도 서둘러야겠다는 의견을 내었다. * 28일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전례에 따라 포상 수준을 제시하였는데, 지역에 작성글이 많은 백성에 대해 문제가 될 발언은 없는지도 확인하도록 지시하였다. - 녹봉 내역에 대해서 회신하였다고 답하였다. * 30일 상서원정 겸비변사낭청 박세당이 상신 내역에 동의하며, 특별히 문제가 될 발언은 없다고 보고하였다. ○ 비변사에서 각 지방감영으로 수해 복구 사업 시행 등에 대하여 공문을 보내어, 관할 구역의 수해 복구 사업을 시급히 기획 및 시행할 것을 요청하고, 공주 공산성, 안동 하회마을 등 문화재 피해 내역을 조사해 두었다가 차후 토목 사업 기획 시 참고하도록 권고하였다. 7월 26일 을유(乙酉) ○ 공조로 공문을 보내어, 개국632년 하반기 정기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하여 서둘러 회신할 것을 요청하였다. 7월 28일 정해(丁亥) ○ 호조로 공문을 보내어, 비변사에서 검토 결과 제2분기 녹봉 및 수당 지급 내역이 녹봉 자료 및 관련 규례와 어긋남이 없어 보인다고 통보하였다. 7월 31일 경인(庚寅) ○ 공조에서 모임 및 시전 활성화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하여 공문을 보냈다. 가정대부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쓰다. 개국633(2024)년 3월 24일 기록 : 가정대부 예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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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 633('24)-03-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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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합니다.<633.0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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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