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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제57차 소과 훈련원시 응시
: 손자병법 작전편에 이르기를, "잡힌 적에게 잘 대해 주어 아군으로 전향하게 한다. 이것이 적에게 승리하고 아군을 강하는 것이다. (원문:卒善而養之 是謂勝敵而益强)" 라고 하였다. 전쟁이나 전투에서 포로를 활용하여 승리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겠는가. 또 그러한 방법으로 이긴 사례를 제시할 수 있겠는가.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답안 내용 : 필자는 2가지 내용을 말하고자. 한다. 첫번째는 삼국지 215년 촉나라 유비가 성도(익주)를 치기 위해 여러번 시도는 했지만 들어가기가 쉽지가 않았다. 성도로 가자면 영안과 강주를 쳐야 하는데 길목마다 매복군이 있어 전쟁 하는데에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닌다. 전에도 책사 방통이 영안을 공격 하다가 매복군에 걸려 죽은 사례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영안에 있는 이엄을 설득 하기 위해 친구 맹달이 영안성으로 가서 맹달을 설득시켜 유비에게 항복을 받아내고 이엄은 유비에게 후한 대접까지 받고 나온 끝에 강주를 치는 묘책을 알려 주기도 하였다. 강주는 본래 익주에 중심으로 강주가 떨어지면 성도가 제일 위험한 것을 알기 때문에 유장은 장임을 강주 태수로 부임하게 하고 성도에 오는 길목을 맡게 하였다. 하지만 이엄이 이미 유비에 부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임에게 달려가 유비가 아직 영안성 부근에 배치하고 있다는 소식만 전해주고 있다. 장임에 성격이 너무 활동 적이라 기다리는 것을 매우 싫어 하는 편이다. 아직까지 유비가 영안 부근에 배치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주성에서 술을 먹으면 쉬고 있는 틈에 장비가 성안으로 들어와 장임을 베어 없었고, 강주를 손 쉽게 얻었다. 그리고 성도에서는 영안과 강주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마음이 급해 한중에 있는 장노에게 요청을 구한 뒤, 장노는 서량에 마초를 불러들여 성도에 구원을 해주었다. 마초는 즉시 유비가 있는 성도 부근에 위치하는 가맹관에 달려가 유비를 칠려고 했으나, 유비 휘하에 막강한 맹장 장비가 버틸목으로 있어 제압 하기 힘든 상대였다. 허나, 유비는 성도 인근에 사는 백성에게 물어 마초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후, 다른 책략을 쓰기 시작한다. 마초를 상대 하는 것은 오로지 맹장 장비에게만 달려 있기 때문에 장비를 시켜 마초와 다시 한번 대결을 한다. 장비와 마초가 서로 10합을 겨루면서 아직 승부가 나지 않자. 마초가 퇴각을 시도 하는데 끝내 퇴각길이 막혀 유비에게 사로 잡히고 말았다. 포로로 잡힌 마초를 설득 하기 위해 후한 대접을 해주기도 하였다. 마초는 끝내 유비에 뜻을 받들어 성도에 찾아가 유장을 굴복 시키고 끝내 문을 열어 유비에게 성을 받쳤다. 맹달에 친구 이엄이나 서량에 마초를 얻지 못했으면 감히 유비가 익주를 얻을수 있을까? 싶다. 두명에 인재를 얻었기에 큰 승리를 할수 있었다. 두번째는 살수대첩에서 큰 승리를 이끄 을지 문덕이다. 589년 수나라가 전국통일을 하여 싸울 나라가 없어 가까운 고구려를 치기 위해 요동 부근에 백만 대군을 이끌고 수나라 황제가 직접 선봉을 쓰기 시작 하였다. 수나라 황제는 직접 요동을 지키고 나머지 장군들을 불러 살수 부근으로 집결 시켰다. 고구려에 첩자들이 이를 알고 즉시 살수 부근으로 부대를 집결하여 수나라와 동등하게 대치 하고 있다. 고구려에 장수 을지문덕이 수나라에게 항복 서신을 직접 찾아가 전해주고 항복에 결의까지 맺어 주었다. 그냥 책략을 쓰기 위해 적을 이용한 책략이라 본다. 고육지계를 들어 본바 삼국지에 나오는 오나라 장수 황개가 조조를 이용하여 스스로 목숨을 던지는 일이 있다. 수나라는 고구려와 대치 하고 있는 이유가 물이 부족 하여 땅을 퍼내 물을 공급하고 있었던 것이고 고구려는 수나라가 물 공급이 부족 하다는 것을 알고 물탱크(댐)을 만들어 수나라를 괴멸 시킬려는 책략을 쓰기 위함이다. 고구려는 이를 바탕으로 하여 수나라 장수에게 굴복 한 뒤, 살수 중심에 장소와 시간을 정해 오기로 하였다. 수나라는 고구려에 항복을 믿고 살수 중심으로 장소에 가고 있고, 고구려는 이미 살수 중심에 매복한 상태라 수나라가 중심 부근에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 수나라가 장소에 들어 서자마자. 고구려에 매복군에 걸려 들어 화살을 날리고 댐안에 물탱크를 터뜨려 수나라에 백만대군이 물로 인해 쓰려나가 버렸다. 고구려에 을지문덕에 책략으로 인해 살수 대첩에서 승리를 하지 않았나? 싶다. 위에 내용을 봤을때, 삼국지 유비가 제일 떠올랐고, 그 다음에 살수대첩에 승리한 을지문덕이 적에게 항복을 받은 후, 후한 대접을 받고 적을 이용하여 단 한번에 승리를 이끌어 낸 계기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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