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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제1차 증광대과 무과 응시
: 본조(本朝:사이버 조선왕조) 창국(昌國) 이래 배출된 품계 보유자를 살펴보면 문관의 수가 무관의 수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문관보다 무관이 부족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겠는가. 아울러, 문관과 차별화되는 무관의 역할에 대하여도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답안 내용 : 조정에 무관의 수가 적은 이유를 꼽는다면 크게 세 가지를 말할 수 있다. 첫째는 이곳이 “조선”이라는 것이다. 조선은 무보다 문을 중시했던 나라이고, 그런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연히 무관보다 문관이 우대 받았을 것이다. 사이버 조선왕조는 조선을 계승한다. 국통이나 정신, 관직, 법률 등의 많은 사회상을 조선의 것을 감안하여 적용시키고 이에 따라 활동한다. 당연히 문관 우대하던 사회상이 반영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는 과거제도의 한계이다. 현재의 운영되고 있는 과거제도는 조선의 과거제도를 따라 문과와 무과로 나누어져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터넷상에서 치러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무과시험을 실제로 구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므로 실제 시험은 문과시험의 방식인 논술로 문무과를 운영하고 있어 문관에게 다소 유리한 면이 있다. 때문에 무과 보다는 문과의 응시자가 많고 결과적으로 무관보다 문관이 많은 것이다. 셋째는 과거제도의 운영에 있다. 본조에서 과거를 통해 정식으로 조정에 출사하기 위해서는 두 번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소과와 대과가 그것이다. 소과는 대과의 응시자격을 얻기 위한 시험으로 1년에 8번 치러지고, 대과는 조정 출사를 위해 품계를 얻기 시험으로 1년에 4번 치러진다. 소과와 대과 모두 문과와 무과로 나누어져 있고, 주관하는 관청이나 심사하는 시관은 다르지만 치러지는 횟수나 시기가 같기에 겉으로 보면 차이가 없다. 하지만 소과 문과의 경우 소과 무과와 달리 시제가 2개가 출제된다. 소과 문과의 경우 생진시라고도 불리는데, 생원시와 진사시의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생원시용 시제 1개와 진사시용 시제 1개가 동시에 출제되기에 소과 무과 훈련원시에 출제되는 시제 1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대단히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 때문에 어찌 보면 이런 제도에서 문관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딛고 무관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천거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조정에 무관이 부족하다고 해서 아무나 무관으로 공무를 수행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천거를 늘려 문무관의 비율을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서는 그 대상이 되는 인재가 늘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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