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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생] 제120차 소과 생원시 응시
: 1908년 편성된 13도창의군이 총대장 의병장 이인영을 세우고 서울진공작전을 펼쳤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그 이유 중의 하나로 의병장 이인영이 부친상을 당해 고향으로 돌아가 지휘부가 힘을 잃었다는 주장이 있다. 응시자는 해당 논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응시자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3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응시 과목 : 생원시 답안 내용 : 1907년 7월 24일 제3차 한일협약이 늑결되면서 통감부가 대한제국의 내정 일체를 실질적으로 장악하게 되었고, 조약 체결 시에 함께 작성된 '부속각서'를 빌미로 순종을 압박하여 군대해산조칙을 재가함으로써 8월 1일에는 대한제국 군대해산이 단행되었습니다. 이에 해산 군인들이 의병 활동에 합류하면서 종래의 의병운동은 이전에 비하여 규모면, 전투면 등 여러 방면에서 한층 발전된 형태를 띠게 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1907년 8월 강원도 횡성 출신의 이구채(李球采)와 강원도 원주 출신의 이은찬(李殷瓚) 등이 이인영(李麟榮)을 찾아가 정미의병에 참여할 것을 간곡히 설득하여 허락을 얻어냈고, 이렇게 '관동창의진'을 창설하고 관동창의대장으로 추대됩니다. 이인영은 강원도 각지에 격문을 보내어 의병을 모집하였고, 이에 호응해 온 각지의 의병부대를 차례로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관동창의진'의 규모를 늘렸습니다. 그리고 팔도 각지의 의병들에게 양주에 집결하라는 통문을 보냅니다. 그해 12월 경기도 양주에 각 도에서 모인 의병들이 집결하여 13도창의대진소(道倡義大陣所)를 결성하면서 마침내 13도 창의군이 출범하게 되며, 이때 모인 의병장들에 의해 이인영은 총대장으로 추대되기에 이릅니다. 총원이 1만명에 달하는 13도 창의군은 대한제국 군대해산으로 해산된 군인들이 참여함으로써 강화된 정미의병의 전력을 결속하고 종래에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전개된 여러 의병부대를 전국적으로 편성한 연합의병부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시제에서도 언급했듯이, 13도창의군은 1908년 1월 서울진공작전을 통해 수도 한성부를 점령한다는 군사적 목적과 조선의 문제를 국제화하여 유리한 정치적 위치를 점하려는 정치적 목적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였으나(참고문헌 1. 75쪽),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후 13도창의군 또한 끝내 와해되기에 이릅니다. 흔히 이에 대해 총대장 이인영이 부친상을 당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지휘부가 힘을 잃게 된 것이 서울진공작전의 실패로 귀결된 원인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는데, 저는 이것이 서울진공작전의 실패에 미친 영향이 그리 크다고 보지 않고, 오히려 서울진공작전의 실패를 설명하기에 보다 합당한 원인들이 더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졸고에서 논증하고자 합니다. 먼저 13도창의군 내에서 총대장 이인영의 입지와 영향력에 관한 문제입니다. 1909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성부 일본군 헌병대본부 무라이 요리노이(村井因憲) 대위가 3차례에 걸쳐 '폭도거괴(暴徒巨魁)'로 간주된 이인영을 신문하였는데, 이때 작성된 세 회차의 신문조서가 '통감부문서' 8권에 남아 있어 인터넷으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이중 제1회 신문조서에 의하면 이인영은 총대장으로 추천된 이유를 부하가 가장 많아서가 아니라 을미의병 때 다른 사람에 비해 공평하게 행동을 취해 이름이 알려졌고, 세인(世人)들의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제3회 신문조서에 의하면, 실제로 이인영이 관동창의대장으로 추대된 지 얼마 안 되어 관동창의진 예하 진위대사령부(鎭衛隊司令部) 대장(大將)으로 포섭된(참고문헌 1. 69쪽) 민긍호(閔肯鎬)는 그 부하가 2천명이었고, 이후 합류한 허위(許蔿) 또한 부하가 2천명이었지만 정작 이인영의 부하는 이보다 적은 1천명 정도였다고 합니다. 민긍호의 경우 대한제국군 원주진위대(鎭衛隊) 특무정교(特務正校)를 지낸 해산 군인 출신이었기에 부하들 또한 해산 군인이 주를 이루었고, 대개 전문적인 군사 교육을 받은 바 있어 그 편제와 지휘체계가 일반 의병부대에 비해 잘 갖춰져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봅니다. 허위의 경우 자신의 부친과 증조부가 각각 진사시와 생원시에 입격하였고, 본인 또한 한때 조정에 출사하여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 승(秘書院丞) 등의 고위직을 지낸 바 있으므로, 관력(官歷)에서 오는 어느 정도의 사회적 입지를 갖췄으리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이인영은 부유한 지방 양반 출신으로 고조부가 오위도총부 도총관(五衛都摠府都摠管), 증조부가 오위장(五衛將) 등 무관직을 지냈다고는 하나, 임진왜란 전후로 오위(五衛)가 유명무실해진 것을 생각해보면 이 두 관직 또한 마찬가지로 실권이 적거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승정원일기 』에 7,80세 이상의 장수한 노인들을 오위장으로 임명하였다는 기록이 종종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참고문헌 9.) 이인영의 고조부와 증조부 또한 실직(實職)이 아닌 명예직을 지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인영 본인 또한 여주향교(驪州鄕校)의 유생으로 수학하면서 대성전(大成殿)의 재임(齋任)을 맡은 바 있었을 뿐 특별히 관직에 진출한 것도 아니고 군사 방면으로도 특별히 뛰어난 식견을 갖춘 것은 아니었기에 민긍호, 허위 등과 비교하면 자질면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인영은, 제1회 신문조서에도 언급되었듯, 1907년 음력 11월에 참봉 진명섭(陳明燮)이라는 자로부터 순종황제의 조칙을 건네받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오는 특수성과 상징성이 다른 자질들보다도 총대장으로 추대되는 데 가장 주효(奏效)했으리라 봅니다. 또한 제3회 신문조서에 따르면, 13도창의군은 처음엔 총대장 이인영을 비롯해 전라(全羅) 창의대장 문태수(文泰洙), 호서(湖西:충청도) 창의대장 이강년(李康秊), 교남(嶠南:경상도) 창의대장 신돌석(申乭石), 진동(鎭東:경기도, 황해도) 창의대장 허위(許蔿), 진동 아장(亞將) 박정빈(朴正斌), 관동(關東:강원도) 창의대장 민긍호, 관서(關西:평안도) 창의대장 방인관(方仁寬), 관북(關北:함경도) 창의대장 정봉준(鄭鳳俊) 등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여기서 특기할 만한 것은 다른 창의대장에게 없는 아장(亞將)이 진동 창의대장 허위에게만 따로 편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허위가 경기도와 황해도를 모두 관할하였기에 박정빈을 아장으로 두어 황해도의 관할을 돕게 한 것입니다. 앞서 허위의 부하가 총대장 이인영에 비해 2배 가량 많았는데, 위 사실은 허위 의병부대의 규모와 지휘체계가 다른 의병부대보다 좀 더 공고하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1909년 7월 31일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에 게재된 「의병총대장(義兵總大將) 이인영씨(李麟榮氏)의 약사(史) 속(續)」에는 위의 편성과 다소 다른 13도창의군의 진용이 언급됩니다. 이를 보면, 총대장 이인영, 군사장(軍師長) 허위, 관동 창의대장 민긍호, 호서 창의대장 이강년, 교남 창의대장 박정빈, 진동 창의대장 권중희(權重熙), 관서 창의대장 방인관, 관북 창의대장 정봉준 등으로 편성되었습니다.(참고문헌 4.) 이때 영, 호남에서 활동 중이라 제때 합류하기 어려웠던 문태수와 신돌석의 이름은 빠졌으며(참고문헌 1. 73쪽) 기존의 진동 창의대장이던 허위가 군사장(軍師長)이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고, 기존에 진동 아장을 맡았던 박정빈이 교남창의대장으로 승격됩니다. 진동 창의대장에는 이인영이 관동창의대장으로 있을 때 우익장(右翼將)을 지냈던 권중희(權重熙)라는 인물이 맡게 됩니다. 여기서 군사장이란 일종의 참모장으로 보이는데, 본 기사의 설명처럼 직책 자체가 전략계획의 수립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아 허위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인자의 자리를 공고히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허위가 사회적 명망 뿐 아니라 타에 모범이 될 만한 군사적 소양 또한 갖추고 있어 13도 창의군 내의 지휘관급 의병장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았음을 증명합니다. 한편, 제3회 신문조서에서 이인영은 지방 농민에게 금전을 약탈하는 등 부당한 요구는 전혀 하지 않았지만, 간혹 농민들이 의연금으로 상납하는 경우는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신문을 주관한 무라이 대위가 의연금의 사용처를 물었으나, 이인영은 군량관 김병화(金炳華)라는 자가 금전 출납 일체를 담당하고 있어 이에 대해선 전혀 모르며, 다만 양주에 집결하였을 때 허위에게 일본 화폐 100엔을 빌렸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이로 보아 이인영은 총대장을 맡고 있었지만, 정작 그 실권은 많지 않았고, 군자금 상황 또한 녹록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인영은 을미의병 당시 여주에서 창의하여 강원도 춘천, 양구 등지에서 활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아마 이때 자산의 대부분을 소모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허위는 이인영과 비슷한 시기인 1907년 8월에 창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인영에게 자금을 대줄 만큼 자산이 충분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1회 신문조서에서 이인영은 동대문에 채 닿기도 전에 부친의 부음을 듣고는 군사장 허위에게 "의병활동[義]를 그만두라[止하라]"는 통문을 각 의병부대에 배부, 통지하게 한 뒤 뒷일을 맡겼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인영이 상황이 돌아가는 판세를 어느 정도 읽고 내린 지시로 보입니다만, 그럼에도 허위와 이강년, 민긍호 등은 의병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독자적인 의병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이는 이인영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또한 1908년 한 해 동안 민긍호, 이강년, 허위 등 세 사람이 모두 처형된 뒤에도 허위 휘하의 김진묵(金溱默)·왕회종(王會鍾)·연기우(延基羽) 등 만큼은 1910년 전후까지 살아남아 만주 또는 국내에서 계속 활동하였던 것으로 보아 13도창의군 내에서 허위 부대의 전투력이 다른 의병부대들보다 확실히 뛰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인영은 순종황제의 조칙을 수여받았다는 특수성과 상징성을 기반으로 13도창의군에서 총대장으로 추대될 만큼 의병활동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명망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재정에 있어서는 관여를 하지 못하는 등 총대장으로서의 실권은 그리 크지 않았으며, 실질적으로 2인자의 위치에 있던 허위와 비교하여 관력(官歷) 등에서 오는 사회적 명망, 직할 병력, 군자금으로 가용(可用)할 자산, 단일 부대로서의 전투력 등 자질과 영향력이 부족하였음이 여러 사실을 통해 확인됩니다. 그러므로 총대장 이인영 한 사람이 부친상을 당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지휘부가 힘을 잃었고, 이로 인해 서울진공작전이 실패했다는 주장은 "총대장"이라는 지위에서 오는 상징성 때문에 이인영의 입지와 자질을 과대평가한 데서 오지 않았나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인영의 갑작스러운 부재가 13도창의군의 와해에 미친 영향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13도창의군 내에서 가지는 이인영의 입지와 영향력을 생각해본다면 이것이 서울진공작전 실패의 주 요인으로 손꼽히기에는 인과관계에 대한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 봅니다. 아무래도 작전을 총괄했어야 할 "총대장"의 부재, 큰일을 앞둔 중대한 시기에도 사사로운 유교 예법을 거스르지 못하는 양반 유생의 한계, 그리고 여기에서 오는 반감 등이 이인영이 부친상으로 인해 낙향하였던 것을 문제점의 근원으로 파악하는 데 한 몫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허나, 이인영의 부재라는 요인이 없었더라도 이 작전은 성공하기 어려운 결정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이인영의 일은 실패한 작전에 대한 변명은 될 수 있을지언정, 주된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를 아래에서 논증하도록 하겠습니다. 1907년 12월 양주에서 13도창의군이 결성된 뒤 한성부 인근에서는 양주에 집결한 의병이 도성에 들이닥친다는 소문이 퍼졌고, 실제로 한양 도성 안팎에서 지금의 경찰관에 해당하는 순검(巡檢)이 의병들에 살해되거나 납치되는 사건이 산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이는 당시 신문인 『황성신문(皇城新聞)』과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新報)』에서도 1908년 1월 15일부터 1월 31일 사이에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참고문헌 3. 및 5.) 그러므로 이러한 일부 의병들의 돌출 행위는 한양도성 주민과 조정을 동요시켰을뿐 아니라, 주적인 일본군을 자극하여 만일에 있을 소요사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도록 부추기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908년 1월 말에 일본군은 동대문 밖에 속사포를 설치하고 한국주차군사령부에서 헌병과 순사를 동원해 각 대신의 집을 비롯해 한양 도성 각 지역에 대한 계엄을 엄밀히 하였다는 기사가 『대한매일신보』에 몇 차례 보도된 바 있습니다.(참고문헌 3.) 이 때문에 군사장 허위가 인솔하는 300명의 선봉대가 계획대로 동대문 밖 약 30리에 도착했지만 이미 전투 준비태세를 마친 일본군의 집중 사격에 가로막힌 한편, 계획되었던 후원군마저 오지 않아 결국 연기우·김규식(金奎植) 등 휘하 장수들까지 중경상을 입는 등 피해가 잇따라 퇴각하게 되었습니다.(참고문헌 6.) 또한 이인영의 제3회 신문조서에 따르면, 무기 또한 민긍호 부대 등 진위대 출신을 제외하면 대개는 화승총으로 무장하였고, 13도창의군에 소속된 해산군인들은 3,000명 정도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일본군은 1905년 제작된 최신 38식 소총을 사용하고 있었고, 앞서 언급하였듯 당시 속사포라 불렸던 기관총까지 동원하였습니다.(참고문헌 7.) 또한 일본 정부에서 러일전쟁이 발발한 후 1904년 9월 한국주차군을 2개 사단으로 증원 배치하였다고 합니다.(참고문헌 8.) 1개 사단의 병력이 보통 10,000명 가량이니 당시 조선에 주둔하던 일본군의 병력은 2만명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13도창의군은 일본군에 비해 무장과 화력에서도 열세였고, 병력도 두 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유격전도 아닌 전면전을 고수하였으므로, 성패는 이미 여기서 갈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나마도 각 의병부대장들과 합 조차 맞지 않아 군사장 허위의 선봉대가 동대문 밖 30리에서 발이 묶였을 당시, 호서 창의대장 이강년과 관동 창의대장 민긍호는 양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다른 크고 작은 의병부대들 또한 각지에 흩어져 있는 등 상황은 다르지 않았습니다.(참고문헌 1. 76쪽) 그러므로 계획대로 13도창의군의 총원 1만 명이 한양 도성 인근에 당도하였다고 하더라도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어려웠으리라 봅니다. 따라서, 13도창의군 총대장 이인영이 서울진공작전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해 낙향하면서 지휘부가 힘을 잃었고, 이것이 작전의 실패로 귀결되었다는 주장은 이인영이 13도창의군 내에서 가지는 실질적인 입지와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설득력을 얻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보다도 오히려 비밀스럽게 전개했어야 할 작전에 관한 소문의 유포를 방조하거나 부추긴 지휘부의 실책과 순검을 살해 또는 납치하여 백성들의 동요를 불러 일으키고 일본군을 자극한 일부 의병들의 돌출 행위가 결과적으로 일본군이 작전에 앞서 미리 전투에 대비할 여지를 마련해주었으며, 또한 압도적인 화력 및 병력 차이, 압도적인 화력 및 병력 차이에도 끝끝내 전면전을 고수한 전술적 한계, 13도창의군 내 지휘관들 간의 소통 부재 등의 요인들이 서울진공작전의 실패를 설명하는 데 보다 합당하다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1. 金順德, 「京畿地方 義兵運動 硏究 (1904~1911)」,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한국사전공 박사 학위 논문, 2003. (https://www.riss.kr/link?id=T8543050) 2. 統監府文書 8권 1장 (2) [暴徒巨魁 李麟榮 調書 보고 건]에 수록된 제1~3회 신문조서 (https://db.history.go.kr/id/jh_098r_0010_0020) 3. 『大韓每日申報』 - 1908년 1월 22일, 「義徒云入」, 1908년 1월 25일, 「東門掛砲」, 1908년 1월 31일 「義捉別巡」 4. 『大韓每日申報』 - 1909년 7월 31일, 「義兵總大將李麟榮氏의 史 續」 5. 『皇城新聞』 - 1908년 1월 15일, 「巡山被殺」, 1908년 1월 30일, 「偵探踪跡」 - 참고문헌 3. 4. 5.는 모두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https://www.nl.go.kr/newspaper/index.do)에서 열람하였습니다. 6. 『왕산허위선생거의사실대략(旺山許蔿先生擧義事實大略)』 해제(解題) (https://m.cafe.daum.net/gwangbok815/JCwr/3449?) 7. 국사편찬위원회, 『한국문화사』 > 14권 나라를 지켜낸 우리 무기와 무예 > 제5장 국권 수호에 나선 무기와 무예 > 5. 자강과 독립의길 > 의병 전쟁의 전개와 신무기의 갈망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km/view.do?levelId=km_014_0070_0050_0020) 8. 국사편찬위원회, 『신편 한국사』 > 근대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nh/view.do?levelId=nh_043_0010) 9. 한국고전종합DB(https://db.itkc.or.kr/) - 『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 '80세 오위장', '100세 오위장', '노인 오위장 제수' 등의 키워드로 검색 ---------------------------------------------------------------------------------- |
http://www.1392.org/bbs?sajoex1: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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