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영(管理營)은 도읍지 한성부의 서북부 지역 방어를 위해 개성(開城)을 중심으로 설치한 조선 후기 군영이다. 숙종 초에 남인(南人) 정권하에서 체찰사(體察使) 허적(許積)과 훈련 대장(訓鍊大將) 유혁연(柳赫然) 주도하여 개성에 도체찰부(都體察府)의 유진(留鎭)으로서 대흥산성(大興山城)을 쌓아 1676년(숙종2) 4월에 완료하였다. 1680년(숙종6) 5월에 대흥산성의 주관당상관(主管堂上官)으로 관리사(管理使)라는 명호(名號)가 정해졌으며, 1711년(숙종37) 1월에 개성유수의 사호(使號)를 정할 때 관리사 명호를 계승하게 하였다.
이하 [대전회통(大典會通)] 병전(兵典)의 관리영 조문.
군영(軍營) 아문(衙門).
속(續). 개성부(開城府)에 둔다. 증(增). 숙종 신묘년(1711년:숙종37)에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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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영
사이버 조선왕조, [대전회통] 병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