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輪對)는 조정 신하들이 관청별, 관원별 윤번(輪番)에 따라 차례대로 번갈아 국왕에게 직무에 관련된 사항을 보고하고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1425년(세종7)에 도입되어 문관(文官)인 동반(東班)은 4품 이상, 무관(武官)인 서반(西班)은 2품 이상이 참여하여하였는데, 1451년(문종1) 2월에 동반 6품으로, 1454년(단종2) 2월에 서반 4품 이상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되었다. 1469년(예종1) 6월에 동반 9품, 서반 7품으로 개정되었으나 동년 9월에 환원되었다. 참여 인원은 시대에 따라 매일 2-10인으로 변동이 있었으나, 대체로 2-5인 내외였다. 윤대에서 국왕의 물음에 대해 나아가 답하는 것을 진대(進對)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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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
사이버 조선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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