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4월 3일 (월) 23:54  [자시(子時):삼경(三更)] ㆍ문서분류 적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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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엄할 때는 엄히 그 죄를 물어야한다. 최근 아조 내에서 불순한 언행으로 가문의 명예를 실추시킨 가원이 있어 안타까운 일이면서도 이러한 일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리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현재 문중 내 가칙으로도 정해져 있듯이 문중 및 가원에게 있어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 및 언행이 있을 시(과거 부정행위 발각, 폭언, 아조 내 불온한 언행 등) 이를 엄중 처리하며, 처리는 문중에서 제적 시킨다. (626.02.16부 추가) 라는 조항에 의거하여 해당 가원을 처리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중회의를 따로 치르지 않고 가원들의 동의만을 얻어 처리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그저 가원을 감싸는 행위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며 해당 가원을 위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moim13:1000

정병욱 626('17)-04-04 00:54	동의합니다. 아조에서의 책임을 져야 할 분이 두문불출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재판에 충실히 임하시고 청암서원 부분 또한 매듭을 짓고 물러나심이 옳습니다.

정도전 626('17)-04-04 08:21	가문.... 여러 생각이 듭니다. 가문이 먼저인지, 정의가 먼저인지. 나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번 재판의 고소인 측으로 서면서 사사로운 정보다는 정의를 선택했습니다. 한 가문에서 활동하면서 나름 많은 대화도 하고 친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무조건 한 가문이라고 해서 감싸주기만 하면 안되겠지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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