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신문사규 관련...

해동신문사규(海東新聞社規)

一. 해동신문사(이하 본사)는 충청도 정석학당에서 발행하던 정석학보와 해동학보를 이어 신문을 발간하는 신문사이다.
一. 본사의 임원은 사주, 편집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기자로 구성하며 수습기자를 두어 한달간 수습기간을 가진 뒤에 임원의 회의로 기자를 선발한다.
一. 선임기자는 3개월 이상 근속 기자 중 1~2인 수준으로 임원의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一. 임원간의 상하 직급은 없으며, 사주는 사외의 행정, 편집장은 기사 전반에 대한 정리, 논설위원은 신문의 사설, 기자는 기사의 취재를 기본 업무로 한다.
一. 본사의 모든 의사 결정은 임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一. 본사의 신문은 해동신문이라 하며 순간(旬刊)으로 매 10일, 20일, 30일에 발간한다.
一. 임원에게는 월급을 지급하지 않으며 다만 기자에게는 월 50냥, 선임기자에게는 월 70냥을 지급한다.
一. 본사의 재정은 공조의 지원금, 기부금, 광고료로 충당한다.
一. 광고료는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
一. 신문의 기사는 아조를 우선으로 한다.
一. 외부 사설(칼럼)은 본지의 사설과 관련이 없으므로 누구든 게재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내용 또한 자유로워야 한다. 또한 익명으로도 게재가 가능하다.
一. 본 사규는 회의를 통하여 언제든지 수정 가능하다.

재정 618년 00월 00일

		겸애(兼愛) 묵의(墨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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