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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무제
제목이 없다고 되어있지만, 오상세가 게시판의 유지를 위해 그냥 글 하나 써보는겁니다.^^.........-_-; 용감하게(?) 사표던지고 부산의 친척집에서 몇일째 무위도식하고 있습니다.-_- 곧 서울로 소환(?)될 예정입니다. 아직도 아버지께서는 저의 행동을 무척이나 곱지않은 눈으로 보시며 화가 덜 풀리신듯 하거든요. 그래서 저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과 이유를 해명하기 위해 서울행은 불가피한거죠.-_- 앞으로 서울, 부산, 울산. 이 세곳중에서 한곳이 바로 새롭게 자리를 잡기전까지 몇개월동안 살 곳으로 정해질겁니다. 그 문제도 아버지와의 독대를 통해 결정되어질겁니다.-_-; 아버지께서는 부산이나 울산에서 자취나 하숙하면서 뭘 준비하든 하랍니다. 그 이유는 빈둥거리더라도 안보이는 곳에서 빈둥대라는 거죠.-_-; 서울에서 준비하더라도 고시원에 들어가랍니다.ㅠ.ㅠ 대충 계산해보니 지금까지 직장생활하면서 벌어논 돈으로 11월까지는 견딜수 있을듯.-_-; 이번에 올라가서 집에서 가족이 함께 오손도손 살자고 강력하게 주장하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번돈을 숙식하는데 쓰기를 싫으니까요.^^; 직장생활 그만두고서, 한가해지니까 다시 사조활동을 재개하고픈 욕망이 넘치는군요. 하지만, 지금 준비하는 것을 위해 금욕할수밖에요. 아니 금욕해야만 하죠.^^; 아........그리고, 도영아! 너 술사줄 돈은 충분히 있으니까 한가할때 빨랑 찾아와라.^^ 이 모든 것이 9년뒤 용용이한테 너 비싸고 맛난거 사주기 위함이샤.^^ 김병호  도영 ( ) 06/09[02:57] ㅋ ㅑㅋ ㅑ 저도 요즘 공부하느라 바뻐서 여름때? 지금이 여름인가 곧 찾아뵐게요.. 돈은 두둑히~~ ㅡ.ㅡ/ 녕녕 06/09[13:21] 9년뒤라. 핫핫; 그렇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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