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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용모를 지니신 태상가주님을 만나뵈었어요*_* 원랜 일찍 출발해서 볼 일을 보고 약속시간에 맞추려고 했었는데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제 사소한 일에 태상가주님이 동행하시게 한 점...정말 면목 없었답니다 ㅠ_ㅠ 늦게 온데다 시간도 잡아먹고 흑흑흑 어디를 갈까, 태상가주님의 반짝반짝 아잉폰으로 검색을 시작하였어요. 수목원을 한 번도 안 가본터라 그 곳으로 결정! 외진 곳에 있어서 가기 힘든데 이번 기회에 가보는군뇨ㅎㅎㅎ 가는 도중에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쳤는데 강원FC와 경기를 하네요. 진작 알았음 축구를 봤을텐데...아쉽;ㅁ; 수목원에 도착해서보니 관람시간이 6시까지더라구요..... 우린 5시 50분엔가 도착했는데 -.-; 그래도 왔으니 들어가서 푸르름을 맘껏 즐겼답니다ㅋㅋㅋ 진짜진짜 날도 좋고 꽃도 많이 피었을 때 오면 더더더 좋겠다는+_+ 참, 여기서 태상가주님이 즉석해서 나뭇잎(?)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ㅋ 부채로 쓰라면서 -.-;; 어쩌다보니 집까지 가지고 왔단... 여름 시원하게 보낼게요-.-a; 태상가주님은 끊임없이 아잉폰의 화질을 자랑하시고, 남는 건 사진 뿐이라고 하셨지만.... 전 한사코 거절을*-_-* 6시 넘어서도 돌아다니다 결국 관계자로 추정되시는 분이 어서 나가라고... 하셔서 급히 나왔지요;;; 밥 먹으러 가는데 중간에 네비가 이상한 길로 이끌기도ㅋㅋㅋ 길치인 저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고 ㅋㅋㅋㅋ;; 여튼 태상가주님께서 피자가 드시고 싶다 하시어 미스터 피자를 갔습니다. 저번에 찬이 만났을 때도 피자를 먹었는데 천의는 다들 피자를 좋아하는 듯 ㅋ 만나면 피자 먹으러 가야겠어요! 4가지 피자를 다 맛 볼 수 있는 그 피자를 시키고 샐러드랑 블루베리에이드도 냠냠 갈릭소스랑 피클 파마산치즈가루까지 부지런히 태상가주님께 가져다 바쳤습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게 (..많이..)먹은 ㅋㅋㅋ 항상 샐러드바를 공략하고자 하나 피자가 나오면 뒷전이 (...) 시간이 다 되어서 아쉽게도 이만 헤어져야 /엉엉/ 9년 10개월만에 뵌 태상가주님은 훌륭한 어른이 되어 있으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 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ㅅ' 다음엔 일찍 만나도록 해요 ㅋ 그 땐 제가 대접할께요^- ^ * 제목은 조회수를 늘려보고자 모두를 낚은 것 ... ( '') /많이 열람해주세..../ * 태상가주님께 전달 된 익명의 문자는 누구일까나. 히히히힣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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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소(尹昭笑)
責人之心 責己 恕己之心 恕人 
http://www.1392.org/bbs?moim10: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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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2.gif "[1]")
임상유 620('11)-05-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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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려하지 않은데..ㅡㅡ; 뭐.. 그래도 동탁보다는 조금 낫지 않을까..-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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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소 
오도영 |
임상유 620('11)-05-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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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냥 내가 생각할때.. 우린 사이버10년 지기이지만 너도 동탁보단 괜찮을꺼라 생각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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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ta/board/member/img/1/i_f41c965976.gif "[3]")
김관 620('11)-05-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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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럽부럽~~ 소소야~다음에는 오빠하고도 놀아줘야 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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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정희서
김관
윤소소
정희서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