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엽
작성일 개국627(2018)년 12월 16일 (일) 18:46  [유시(酉時)]
ㆍ추천: 0  ㆍ열람: 75      
舊막내의 회상
뜬금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시험기간 중에 문득 사조가 생각나 들어와봤습니다.
사조에 들어오자마자 저도 모르게 천의명가가 떠올랐고,
이렇게 발길을 들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제가 아주 잠깐이나마 소속감을 둔 곳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몇 번 온 적이 있긴 했었고,
그때마다 글을 한 번 올려볼까 했었는데
왠지 모르게 엄두가 잘 나진 않더라구요.
두분 형님들께서 지키고 계신 이 황량한 게시판을 보노라니... 괜히 애닲은 마음도 있었고요....
지금은 아무쪼록 뭔가 옛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 한 번 남겨볼까 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글쓴 시기가 벌써 8년전, 아니 9년전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고등학교 졸업도 엊그제 같은데,, 실은 군대 제대한지도 벌써 3년전이네요.
그때 제가 썼던 마지막 글을 지금에서야 보고 있자면
지금도 형님들에 비하면 어리지만, 그땐 정말 너무 어렸구나, 나만 힘든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힘들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싶더라구요.
가족들에게도 넘기기 어려운 짐을, 비록 얼굴은 모르더라도 분명 예의란 것이 있는데
음,, 제가 형님들께 다가가려던 노력에 비해 그 짐이 너무 과중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어쨌든간에, 지금은 보다 더 어릴 적의 치기어린 투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지금 보면 그저 쓴웃음만 나오네요. 허허허..
어떻게 보면, 지금 나이였다면 웃으면서 어떻게든 녹아들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지금은 이미 다른 분들이 사조를 떠나신 상황이니 그 어찌할수 없음이 정말 애닲네요.

갑작스러운 글에 어떤 반응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잠깐이나마 몸 담았던 옛 가원을 어떻게 보아주시고
형님들의 어떤 말이라도 들어보고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천의명가를 어떻게든 유지해주신 임상유, 박대인 두 분 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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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상유
627('18)-12-30 17:58
이리 가세가 기울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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