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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기고> 잊혀간다는건
조금씩 녹아가며 잊혀지고 있다 그 추운 거리 사이 헤매이던 나는 무엇을 찾으려 하고 있었나 팔자에도 없던 동네 가게 사이의 냉랭하던 다툼의 보호자이자 재판관 신세이기도 했지 이제 손질 얼마간하여 그 겨울 같이 했던 난로를 창고에 넣고서 창문의 커튼을 거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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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朝休)
김애당(金愛當)
조휴(朝休)의 수심헌(守心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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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회 대표 : 대표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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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공지> 조선문학회 회칙 (63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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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기고> 잊혀간다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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