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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穿] 12월 26일
이 거리엔 철 지난 노래가 가득하답니다 철 지난 설레임도 철 지난 따뜻함도 철 지난 거룩함도 철 지난 행복함도 목도리 너머의 하얀 연기가 걷히면 지문자국 너머의 목재 인형이 보여요 들고 있는 문장, 메리 크리스마스. 이런 철 지난 게 하나 더 늘었군요 뭘 계속 웃고만 있니 이 러시아 전통인형아 피식 피식 피식 길 가는 사람마다 잠깐씩 웃어보이니 허한 지문자국에 제 미소도 비칩니다 칼바람보다는 겨울이라고 불러주세요 이 거리엔 철 지난 노래가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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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회 대표 : 대표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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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 |
 [대표] <공지> 조선문학회 회칙 (633.09.02) |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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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비현실적 몽상주의  |
 김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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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북벌, 계파숙청 |
김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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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산 |
[山穿] 12월 26일 |
박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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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
[대표] 2025년 조선문학회 운영방안 [2]+2 |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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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인간 사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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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기고 |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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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穿] 긴급전신 |
박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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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너가없는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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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전운은감돌고죄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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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사원이유능사장은무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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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백성] 빠칭코 |
김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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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穿
박준혁(朴俊奕)
男兒一言重千金 사내의 약속 한마디는 그 중함이 천금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