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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대표] 2024년 조선문학회 운영방안
갑진년이 시작되고 이제 어느덧 시간이 흘러 9월에 문턱까지 오게됐습니다. 그동안 매년 초에 문학회의 운영방안에 대해 기술하고자 했으나 저의 부주의로 인해 문학회 활동을 몇 달 간 진행하지 못했고, 그래서 이제서야 모임운영에 대한 방안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문학회의 운영방안은 회원제 폐지 후부터 줄곧 아조민들의 자율화적인 모임 참여를 통한 문학회 발전이었습니다. 그 결과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아조민이 있었고, 또 그러한 작은 활동을 통해서 아직 문학회의 명맥은 이어가고 있다고 대표로서 확신하게되었습니다. 물론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그 활동이 적극적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작은 활동마저 없다면 그야말로 정말 죽은 모임이라 할 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현재 문학회는 아직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다 확신하며, 올해와 내년의 운영방안은 역시나 더 많은 아조민들의 자율적인 문학회 참여활동과 더불어 근래 시작된 개인적 취미인 서예를 이용해 별도의 공간이 생긴다면 새로이 마련된 공간에서 간간이 올리며 아조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 문학회에서 활동하고자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에 그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을 아조민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8월을 마무리하며 개국633년 8월 31일 조선문학회 대표 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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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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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