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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진
작성일 개국624(2015)년 7월 30일 (목) 04:59  [인시(寅時):오경(五更)]
문서분류 빈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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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 나는 꿈나무다


나에게 진짜로 의미있는 것과 가치있는 것은 항상 나를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들이다.



비슷하고 편하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엇을 대하고 만나더라도 서로를 잘 자라게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아직 내가 그것들을 만나지 못한 이유는 내가 그것들을 자라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럴 수 있는 가망이 전혀 없이 아무거나 마구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불씨를 조금이라도 키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뭐라도 해보는 것은 그 일환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마구잡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어떤 것을 자라게 하는 방법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아주 막연하지만 느끼고 있다. 그게 뭔지는 모른다. 어쩌면 대학 같은 고전에 나와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방향성이 분명히 있어야 하고, 또 그 과정 역시 상당히 규율을 잡고 해야 하는 것 같다. 다독, 다작, 다상량은 요즘 자주 생각나는 말인데 이것만 해도 아직 근접하지 못한 목표다. 다독과 다상량을 통해 지식과 아이디어를 얻고 다작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 모르겠다. 어쩄든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이것조차도 아무렇게나 하는 생각이 아니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생각이어야 할 것이다. 맥락이 있는 생각을 해야 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항상 가치 있다. 그리고 바로 다작으로 이어진다. 다독하는 이유가 그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정지작업일지도 모르겠다. 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당장 내일까지 해야 할 일 잘 했으면 좋겠다.





 


사진
素霓,集中,無邪 진진(陳軫)
자택 계곡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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