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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봉한
작성일 개국623(2014)년 6월 14일 (토) 00:52  [자시(子時):삼경(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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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류 빈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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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민주주의에 反하다 - 1
이토록 강했던 민중의 꿈과 자부심(3.1운동에서 나타난 독립과 자주의 의지)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 꿈과 자부심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짓뭉개지고 비틀려졌다.' 당시 민중은 그렇게 존업했기에 일제는 단순히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억센 민중의 존엄함을 뿌리째 뽑고 순종적인 인간을 만들려했다. 그들의 계획은 사실상 인간 개조 프로그램이었다. 민중을 군인과 황국 신민으로 만들려는 개조 계획 이었다. 이를 위해 일제는 민중의 삶의 모든 면을 통제하려 들었다. _ 57p

더구나 한국전쟁 이후 이런 표준화의 폭력은 반공 이데올로기와 결합되어 다른 목소리를 완전히 차단했다. 중아의 권력에 바대하는 목소리는 무조건 '빨갱이'로 매도당해다. 핵 발전소를 반대해도 빨갱이, 정부 정책을 따르지 않아도 빨갱이, 재벌의 가혹한 노동 착취를 비판해도 빨갱이, 일한 만큼 임금을 달라고 요구해도 빨갱이, 국가에 성금을 내지 않아도 빨갱이, 한잔 걸치고 술김에 정부를 비판해도 빨갱이로 몰렸다. 그리고 지금도 기득권층은 제주도 해군 기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빨갱이', '종북주의자'라 부른다. _ 7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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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寧進) 홍봉한(洪鳳漢)
재조산하
자택 비술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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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시습
623('14)-06-14 01:37
전제 혹은 독재 정부가 아닌 민주 정부에서, 정부의 권능으로 국가를 개조하겠다고 나서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보니, 민주주의에 반하다를 논하기에 앞서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있기나 한건지 의심스럽습니다.
홍봉한 오히려 민주주의가 기득권층의 집권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전락해버린 것은 아닌지.. 요즘엔 그런 생각도 많이듭니다. ㅠ 8/23 22:43
캐릭터
   
[2] 진진
623('14)-06-14 14:19
얼마전 본 kbs 파노라마에서 스웨덴 사회를 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보세요.
홍봉한 네 감사합니다. ^^ 8/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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