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 맹자는 오타쿠
화광님께서 올려주신 현세대에 대한 한탄글을 보고 저도 찔려서 경전을 좀 봐보려고 합니다.
대학 0장하고 맹자를 조금 봤네요. 제가 한문을 못 읽는지라 독음이 돼 있고 이왕이면 해설도 돼 있는 곳을 찾아서 읽으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일수는 없어서요.
대학은 http://blog.daum.net/_blog/BlogTypeMain.do?blogid=06MXR
맹자는 http://www.dubest.net/mencius.html
여기를 읽으려고 합니다. 혹시 더 좋은 곳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맹자 사이트에서 오늘의 맹자님 말씀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내용인즉슨 성외곽에 있는 산이 민둥산인데 사람들이 막 베어가서 그렇다는 내용입니다. 요즘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되지 하고 말 것도 같은데 맹자는 매사 자기 생각에 대입시키는 나머지 그걸 또 마음 다스리는 것에 대입해서 뭔가를 지어냅니다; 제가 기억하는 맹자는 항상 이런식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특별히 맹자에게 소위 '오타쿠'의 면모를 발견했습니다. 오타쿠가 일본말이라서 좀 그런데 괜찮은 한국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맹자가 오타쿠라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전 오타쿠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ㅎㅎ. 그냥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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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霓,集中,無邪
진진(陳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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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홍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