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희망으로
오늘 스위스전 말그대로 우려가 희망으로 바뀐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전반전 초반 너무나 어이없게 수비 패스 실책으로 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김신욱,이청용,손흥민 등 활약을 해주면서 오프사이드였지만 그래도 골대안에 골을 넣었고 그 이후 수비도 견고하게 잘 해주었고 이 좋은 분위기는 "이근호 효과" 이근호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가면서 공격에 더 탄력이 붙으면서 홍정호 선수가 해딩골을 넣었는데 이때 센데로스 선수와 경합을 해서 이겨서 골을 넣어 더욱 뜻깊고 독일 월드컵때의 설욕을 갚아주는 골이 아닐까 싶네요. 이후 후반 40분경 부상때문인지 안 나온 구자철을 대신해 주장완장을 차고온 이청용이 남아공월드컵 때 우루과이 전 이후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청용 선수도 대단하지요. 부상과 소속팀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때 그대로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전으로 계속 활약은 했으나 골은 넣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오늘 그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버렸습니다. 특히 이청용 선수가 골을 넣고 기성용 선수와 서로 안으면서 기뻐하는 모습은 오랜만에 쌍용의 훈훈한 모습을 봐서 좋았지요. 여튼 전반전만 해도 브라질 톱시드 진출한 나라답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결과적으로 스위스가 패한 것을 보면 역시 피파랭킹이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평가를 안할수 는 없지요. 브라질 월드컵이라는 큰일을 앞두고 더더욱 그렇지요. 상대는 8시간의 시차와 수만 한국 관중앞에서 경기를 하는 핸디캡을 앉고 시작했지요. 게다가 해설위원의 말로는 주축선수들이 몇명 빠졌다고 하더군요. 정말 냉정히 평가하면 어쩌면 우리나라가 이기는게 당연한게 아닐까도 적지 않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에 브라질에서는 우리나라가 그 어느때보다 유럽팀과 많이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견고하고 유럽의 강팀으로 급부상한 스위스와의 승리는 값진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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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우(丞友)
조병찬(趙炳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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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 명림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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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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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루 
![[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2]")
김춘추 ![[3]](./data/board/member/img/1/i_d37b8544e7.gif "[3]")
진진 
김춘추
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