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조병찬 ㆍ작성일 개국623(2014)년 6월 21일 (토) 19:11  [술시(戌時):초경(初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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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이 갈린 각 대륙들 이번 월드컵은 남미에서 열리는 만큼 아메리카 대륙에 속해있는 나라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군요. 오늘 코스타리카가 돌아온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으면서 역대급의  죽음의 조에서 제일 먼저 벗어나는 이변을 일으켰고 c조의 콜롬비아도 그리스,코트디부아르를 꺾으면서 올라갔고요. 브라질,아르헨티나는 아직 경기가 남았지만 뭐 올라가겠죠. 반면 아시아,아프리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카메룬,호주는 이미 예선탈락이 확정되었고 사실상 아시아 1인자였던 일본마저도 다소 약체로 평가된 그리스와도 비겨서 힘들고요.가나역시 미국에게 졌고요. 다행히 우리나라만이 질것 같았던 러시아와 비기면서 그래도 희망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대한민국이 아시아에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보루가 아닌가 싶네요.이란도 나이지리아와 비기면서 희망은 이어가고 있으나 이란전력이 워낙 세계수준에서 봤을때 떨어져서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아르헨티나와 해서 고전을 면하기는 힘들 것 같고요. 유럽 역시 스페인,잉글랜드 등 못해도 16강은 기본이었던 팀들이 예선탈락을 하면서 자존심을 구겼고요. 역시 축구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 는 말이 있는데 맞는 것 같네요. 참 경기가 끝날때까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으니 말이죠. 특히 이번 월드컵은요. 승우(丞友) 조병찬(趙炳贊) 자택 명림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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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623('14)-06-21 22:22	본래 월드컵은 남미와 유럽의 축제이지 않습니까?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부진이 특별히 이상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근 대회엔 유럽이 강세인반면 이번대회는 남미쪽이 강세임은 분명한듯 싶네요 조병찬 하긴 그건 그래요^^ 06/22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