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충
작성일 개국613(2004)년 6월 19일 (토) 21:45  [해시(亥時):이경(二更)]
ㆍ추천: 0  ㆍ열람: 212      
[大博] 충의당 제위 여러분께
존경하옵는 조선충의당 총재님 이하 당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시생 강원도 촌부 대박이옵니다.

들리는 소문에 폐당을 결정하셨다니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또한 당 지도부 여러분께서 너무
성급하신 결단을 내리신게 아니신가 생각도 듭니다.

화산공께서 어전에 간언을 올리실때 아마도 시생의
짧은 소견으로는 많은 갈등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간 경기도에서 쌓은 여러분과의 친분때문이겠지요.

하지만 화산공께선 간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결행을 하셨다 생각합니다.
또한 간언을 올리시면서도 끝내 충의당 제위 여러분들에
대한 기대와 배려로서 전하께서 훈계해주시기를 간하였지
결코 충의당의 존폐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으신걸로
시생은 알고 있습니다.

권총재님, 박부총재님, 이전국지부장님
사조민 모두가 여러분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보았으리라
시생은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사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사조민 모두가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폐당이 결정되었으니 더이상 당의
문제를 거론하는것은 시간낭비이리라 생각하고 한말씀
올리자면 부디 여러분 모두 이번 일로 의욕과 사기를 잃지
마시고 꿋꿋하게 맡은바 소임을 다하시면서 관리는 관리대로
일반백성은 백성대로 자기가 속한곳에서 열심히 살아주시길
감히 바라옵니다.

그리고 한말씀 덧붙히자면 권총재님 이하 여러분들이 전국
곳곳에 남기시는 글에 화산공의 간언으로 폐당을 결정하였다
계속 말씀을 하시는데 부디 폐당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남기시더라도 화산공의 이름을 거론하지 마시고 당운영상
폐당을 결정하였다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폐당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실때마다 화산공을
거론케 되면 사사로운 친분과 한나라의 간관으로서의 책무
사이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 간관으로서의 직임을 다하였던
화산공 또한 심경이 편치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화산공과 경기도에서 특별한 교분을 쌓으셨던 여러분들
이시니 충분히 시생의 우려를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훗날 보다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서
다시 한번 민의를 대변하는 일을 추진하시리라 시생 믿으며
훗날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총재님, 박부총재님, 이전국지부장님
위의 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꿋꿋하게 사조에서 열심히 생활해
주시리라 믿으며 미천한 시생이 감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는 것이 그만 두서없는 글이 되었음에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으며 모두 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개국 613년 6월 19일
강원도 산골의 무지한 촌부 대박 배상.


211.179.0.78 자문위원  06/19[22:11]
저희 당을 이 처럼 생각해주시다니 감사하옵기 한량 없사옵니다. 하지만 조정의 간관이신 성혼 공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저희로서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주상전하께서 이를 안 좋게 보시리라 믿는 만큼 어쩔 수 없이 폐쇄하는 수 밖에요...  

220.89.25.76 박우석  06/20[07:46]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210.206.41.65 이원  06/20[11:29]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어쩔 수 없는 당의 선택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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