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철용
작성일 개국615(2006)년 12월 11일 (월) 18:20  [유시(酉時)]
ㆍ추천: 0  ㆍ열람: 309      
[竹訓] 위, 오, 촉, 삼국의 흥망성쇠

삼국지만큼 많은 판본이 존재하는 책도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에만해도 정비석, 이문열, 황석영, 장정일 등 많은 문인들이 삼국지 하나로 다른 책을 써냈습니다. 만주인들이 산해관을 넘어 중원을 장악할 당시 삼국지를 애독하였고 모택동 역시 삼국지를 애독하였다고하니 가히 그 심오함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읽혀지는 것이 정사가 아니라 소설이라는 점입니다. 역사란 사실이 그대로 서술되어야 하는데 픽션이 가해진 것을 역사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아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여러분들은 삼국지를 읽으면서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위, 오, 촉의 나라 중에서 촉을 가장 좋아하였기에 은근히 촉이 통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랬지만 결국은 전혀 다른 사마씨의 진이 통일을 하게 되는 것이 그렇게 싫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천하를 통일한 진도 오래지 않아 병란이 일어나 망한 것을 보면 나라가 흥하고 망하고는 정말 순식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 오, 촉. 세 나라는 왜 망하게 되었을까요? 그렇게 뛰어나다는 인재들을 무수히 거느리고 있었는데 결국 사마씨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수 밖에 없었을까요? 이번에는 삼국의 흥망성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개국 615년 12월 11일
죽훈(竹訓) 김철용(金哲容)

사망(탈퇴)자 죽훈(竹訓) 김철용(金哲容)
수단이 비열하다면 결코 목적은 정당화 될 수 없다.
자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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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언신
615('06)-12-11 18:55
위, 오, 촉의 건국과정에서의 불세출의 영웅호걸들은 막바지에 늙거나 죽고 그들의 자손들이 나라를 이끌게되었지않습니까?
위나 오나 촉이나 그들의 자제들이 나라를 이끌었으나 그의 아비만큼 능력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재물과 권세에만 탐했으니 그들의 아비들이 세운 나라가 다시 초창기의 후한말엽과 같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겠죠.
유비가 세운 촉의 유선이나 손책- 손권이 이룩한 강오의 손예 등이나 위의 조비나 그리고 그 밑의 신하들 역시 마찬가지였죠.
물론, 처음에 촉의 공명이나 오의 육손 위의 사마의, 조진 등이 있었을 때는 흥성했으나 결국, 그들이 죽거나 늙고 후계자로써 다른 이들이 집권했을 때는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결국, 나라도 사람이 모여서 하는 하는 일인지라, 그 어떤 나라를 막론하고 그 나라의 사람들이 재주있고 총명하다면 흥성하게 되는 법 인가 봅니다.
우리 대한민국만 하더라도 정권이 바뀔때마다 그 대통령과 당의 능력여하에 따라서 민국의 위상과 발전이 좌지우지 되니까요...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교육이 백년지대계라는 말도 그 떄문이겠죠...
선인들이 피와 땀으로 싸워서 이룩한 업적도 후일 후인들이 재주가 없거나 유약하면 도로아미타불이라는 것이죠...
사진
   
[2] 김광렬
615('06)-12-13 20:37
전날 향담과 대화하면 나왔던 이야기들 중 하나인데...... 촉은 지나칠 정도로 죽은 사람에 집착하였기에 망국의 한을 겪게 되었습니다. 유비 사후 제갈량은 유비의 이념인 한실의 복원에 집착한 나머지 민정보다는 북벌에 집착하였고 제갈량 사후 장완, 비위, 강유 등도 제갈량이 받든 유비의 이념을 따라가다보니 결국 잦은 전쟁으로 인해 나라가 피폐하게 된 것입니다. 애초에 인재도 부족하고 군사도 부족한 촉이 위와 대결하려면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더 좋았지 않을까요?
   
[3] 정하상
615('06)-12-24 00:45
음. 위 오 촉이 삼국지연의로 통해 이름난 장수 모사들이 많지만 뛰어난 자는 그 시대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죠. 더군다나 정치라는거 자체가 인재만 가지고 논할 수 있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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