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10월 7일 (화) 17:13  [유시(酉時)] ㆍ문서분류 춘철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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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서재 걸어 놓은 글귀를 보며 최근 동생이 사용했던 공간을 서재로 꾸미고 있는데, 마땅한 글귀를 찾다 서재 공간에 딱 맞는 글귀를 몇 번이고 쓰고 버리고, 쓰고 버리고 하다 얻은 글귀를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놨는데, 매번 글귀를 보면서도 제대로 내가 행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ㅎㅎ;;; 제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기에 서재에 들어보면 한 페이지라도 읽어내려 애쓰지만 역시 1일 1독서는 참으로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과, 역시 내가 집중력과 인내심이 부족한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매 순간 순간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한 번 내걸어놓은 글귀인 만큼 조금씩 전진해보려 합니다. "博我以文" 정말 오랜만에 긴 연휴인데 연휴 동안 가원분들께선 어떻게 하루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moim07:1891

김애당 634('25)-10-07 17:34	혼자 토오쿄오에서 먹고 자고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일본어 사실상 할 줄 아는게 거의 없어 좀 애먹긴 하지만 그것도 여행의 묘미 같습니다. 저도 요새 독서가 안 돼서 고민이 깊습니다. 최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죠 ㅎㅎ 담에 혼자 말고 둘이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10/07 17:38

박준혁 634('25)-10-08 01:16	"男兒一言重千金", 가장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ㅎㅎ 언제나 편해질만 하면 마음을 뒤흔드네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최준 언제 한 번 기회가 되신다면 써서 걸어 놓고 두고두고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10/10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