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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우
[상현] 안락당에서-33
한 해도 벌써 이렇게 저무나보다 잘 몰랐는데 시간이 의외로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올해 나에게도 사조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성장하는 해였으면 좋았을텐데 되돌아보면 제자리걸음이 아니었나 싶다 내년에는 더 분발해야지 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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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想賢)
권준우(權俊虞)
한 날의 염려는 그 날로도 족하다 
http://www.1392.org/bbs?moim03: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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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가 대표 : 가주 권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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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보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