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권준우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9월 21일 (일) 15:21  [신시(申時)] ㆍ문서분류 안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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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안락당에서-29 벌써 스물아홉번째 글, 갑작스러운 친구 아버지의 부음 소식을 듣고 어제 먼 길을 달려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워낙 갑작스러운 부음 소식이라 친구도 많이 당황한 눈치였다 그래도 의연하게 빈소를 지키고 있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더 마음이 좋지 않았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 여행 많이 가라는 친구의 말이 여전히 귀에 맴돈다 상현 상현(想賢) 권준우(權俊虞) 한 날의 염려는 그 날로도 족하다 자택 안락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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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634('25)-09-22 12:12	먼 길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현형님, 마지막 문단이 크게 공감되네요.. 권준우 나도 그럴줄 알았으면 아버지하고 여행을 가볼 걸 그랬네. 09/22 20:02

이동엽 634('25)-09-27 13: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 분께서 마음 잘 추스리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상현형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권준우 오늘 친구에게 장례식장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네. 아우 말처럼 친구가 마음을 잘 추스르는 것 같네만 시간이 약일 수 밖에 없겠지.. 09/27 13:16